탈무드채근담

[스크랩] [【채근담】] 잘못을 지나치게 지적하지 마라

오늘행복스마일 2011. 11.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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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응수편] 잘못을 지나치게 지적하지 마라. 남의 나쁜 점을 탓할 때는 엄하게 지적하지 말고 잘못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지적해야 하며, 남에게 착한 것을 가르칠 때는 그 과정을 높이지 말며 남이 따를 수 있는 한도 에서 일러 줘야 한다. 攻人之惡 無太嚴 要思其堪受, 공인지악 무태엄 요사기감수, 敎人以善 毋過高 當使其可從. 교인이선 무과고 당사기가종. 부처가 대승을 만나면 대승에 맞는 법을 전하고 소승을 만나면 소승에 맞는 법을 전했던 것처럼, 남의 나쁜 점을 지적할 때는 남이 그 잘못을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내에서 하여야 합니다. 오히려 그 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가 나기 때문입니다. 남에게 착한 것을 가르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모르고 있는 힘든 것을 가르치다 보면 오히려 싫증이 나게 되고 게으름을 피우게 되어 나중에는 선을 가르치는 효과가 전혀 나지 않는 법입니다. 이 도리를 깨우치다 보면 나에게도 덕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꾸중도 칭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맞은 꾸중은 남에게 도리어 덕이되어 그 사람의 나쁜 행실이 좋아질 때도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공자가 "평균 정도의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학문을 말하지 않는다"고 한 것과 같습니다.

사진 출처; Daum -

    출처 : 언제나좋은벗
    글쓴이 : 청춘의벗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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