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에게 안부를 물어야 하는 이유
사람은 항상 자신의 마음에 예절을 지키며
절을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지 안부를 물어야 한다.
자신의 마음은 곧 하늘이 물려준 것이고
자신의 몸은 부모가 불려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에 안부를 묻는 것은
곧 하늘을 섬기는 것이요, 평생동안 효도하는 것이다.
- 사토 잇사이의 '불혹의 문장들' 중에서 -
일본에서 200년 동안 스테디셀러인 이 책(원제: 언지록)은
저자 '사토 잇사이'가
불혹 무렵부터 82세까지 기록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삶을 어느 정도 살아낸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통찰력으로
인생의 철학과 삶의 지혜가 가득 담긴 책입니다.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이라야
다른 사람에게도 따뜻한 배려와 봉사의 마음을 지닐 수 있습니다.
그는 무슨 일을 하든 사람을 상대로 하지 말고
하늘을 상대로 하라고 충고하기도 합니다.
하늘 우러러 부끄럼 한 점 없는 일이라면
그 일이 어떤 일이든 잘못될 리 없겠지요.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 일은
자신의 마음과 몸을 정갈하고도
건강하게 간수하는 일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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