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 빙신
(엄청 놀랬시유)
놀란 아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침대 밑으로 기어들며 소리쳤다.
"하마터면 두 번이나 당할 뻔했시유...."
이 말을 들은 남편, 기분이 띱따 찝찝해
아내를 향해 소리를 질렀다.
"뭐라고? 그것도 두 번씩이나?
빨리 소리를 지르지 않고
그냥 당하고만 있었어?!"
그러자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하는 말 . . . .
"난, 잠결에 당신인줄만 알았지...
어쩐지 빠떼루 거는 폼이 다르더라 했지...
그런데 그 넘이 재탕을 노리기에
그때서야 당신이 아닌 줄 알았네유..."
이그...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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