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되는 부모(父母)
어떤 남자가 다음과 같은 유서를 썼다.
"내 아들에게 재산을 전부 물려 준다.
단, 아들이 아주 바보가 되지 않으면
상속받을 수 없다"
이 소식을 들은 랍비가 그를 찾아와서 말했다.
"당신은 터무니없는 유서를 써 놓았군요.
당신의 아들이 바보가 되지 않으면
재산을 주지 않겠다니 도대체 무슨 말이오?"
그러자 그 남자는
갈대를 하나 입에 물고
이상한 울음소리를 내면서
마루 위를 고개를 숙인 채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그가 뜻하는 것은
자기 아들에게 자식이 생겨서
그 자식을 기르게 되면
자기 재산을 물려 주겠다는 것이었다.
"자식이 생기면 사람은 바보가 된다"고
하는 속담이 여기에서 생겨났다.
~ 탈 무 드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편지 원글보기
메모 :
'탈무드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마음이 깨끗해야 책을 읽고 옛 도를 배울 수가 있다 (0) | 2014.01.13 |
---|---|
[스크랩] 진실 중에서도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0) | 2014.01.13 |
[스크랩] 무슨 일이든지 뜻대로 되지 않으면 (0) | 2013.12.08 |
[스크랩] 내 탓으로 돌리면 (0) | 2013.11.28 |
[스크랩] 오래도록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것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