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법정법륜

[스크랩] 성북동 길상사(吉祥寺)

오늘행복스마일 2016. 3. 15. 08:44

 

 

성북동 길상사(吉祥寺)

 

위   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선잠로5길 68 (성북동)

 

 

 

 

서울 성북동 중턱에 위치한

길상사(吉祥寺)는

예전 대원각 자리에 세워진 사찰로,

대원각 주인에게 대지와 건물을

시주 받아 1997년에 개원하였다.

 

역사는 짧지만 서울 도심권에 위치하여

내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들러볼 수 있는 곳이며,

사찰체험, 불도체험, 수련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도심문화공간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길상사(吉祥寺)에는 대중들의 정진 수행공간인

‘길상선원(吉祥禪院)’과 ‘침묵의 집’이 있다.

길상선원(吉祥禪院)은 일반인들을 위한

상설시민선방으로 방부가

허락된 사람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침묵의 집은 참선은 물론

음악을 통한 명상 등을 자유롭게,

개인적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소유, 영혼의 모음, 말과 침묵,

물소리바람소리, 산에는 꽃이 피네,

오두막 편지 등을 저술하신

법정스님이 계신 곳으로도 유명하다.

파리에 길상사(吉祥寺) 분원(分院)이 있다.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모두가 한 때일뿐, 그러나 그 한때를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 버리고 떠나기 中에서~ 

 

 

 

 

 

 

 

 

 

 

 

 

"나의 이웃이 바로 부처이며

예수님이며 천주님입니다.

이 모두 하나의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여러 가지들이지요.

 

불교를 배우는 것은

자기 자신을 배우는 것이며,

자기를 배우는 것은

자신을 텅 비우는 일이예요. 

그래야 모든 사물과 하나가 될 수 있어요.

개체인 내가 전체로 확산되는 것이지요"

 

~ (중략) ~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있는 힘이 부족해요.

자신을 비울 때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비로소 대화가 가능합니다.

오늘날 정치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서로 마음을 비우지 않고

자기 소리만 하기 때문에 갈등과 문제가 있는거죠"

 

~ 기사원문:~ 1 9 8 6. 4. 2 8. 경향신문.

 
      
 
 
 
 
 
 
 
본관은 안동(). 자는 기오(). 호는 동강().
아버지는 군수() 홍진(),
어머니는 대구서씨() 민순()의 딸이다.
9세 때에 경술()의 국변()으로
약을 먹고 순국()한 석진()에게 입양되었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1894년에 17세의 나이로 사마시에 합격하고,
1898년 희릉참봉()으로 출사하여
영릉참봉()·영릉참봉()을 거쳐서
시강원시종관()이 되었다가
용인군수()·양근군수()를 거쳐서
비서원승()에 이르렀으나
을사조약()이 일본과 채결되자
세상에 뜻이 없어저 조정에 나아가지 아니하였다.
 
경술국치()로 양부() 석진()이
음독자진()하고 일본()이 강권한
작위와 돈을 받는 것은 불충불효()라 하여
끝내 받지 아니하였다.
문장가로써 세상에 알려져서 일생을 마쳤다.
저서로는 『급우재집』이 있다.
 
 
 
 
 
 
 
 
 
 
~ 무소유(無所有)~
 
아무것두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富)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2    0    1    6.    3.    1    2.     하     얀     머     리.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하얀머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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