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등산
흔히 사람들은 인생을 등산하는 것에 비유한다.
사람들은 등산을 할때에 정상이라는 하나의 목표점을
향해 나아간다. 산 정상을 머리에 그리며 한 걸음 한 걸
음 나아간다.
처음에는 너무 높아 오르기에 벅차 보이는 산도 한 걸음
씩 발을 옮기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
에 도착했을 때에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운 풍광을 상상해
보라.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때로는 바위가 놓여 있고 잡초가 무
성한 울창한 숲일지라도 언덕을 넘으면 정상이 보이게 된다.
힘을 내자 산을 오르면서 주위의 풍광을 둘러보라. 마음의 여
유를 회복하라. 천천히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오르면 마침
내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우리를 감동시키는 눈부신 정상을 바라보자.
매일 등산하는 것처럼 인생을 살아라.
산꼭대기를 이따금 쳐다보듯이 목표를 명심하라.
하지만 다른 계곡에 오를 때마다 주위에 있는 아름
다운 경치를 구경하라.
천천히 여유 있게 오르면서 지나가는 순간을 즐겨라.
그리고 모든 여행이 끝난 후 산 꼭대기에 올랐을 때에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게 될 것이다.
- 해럴드 V. 멜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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