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거룩한삶

[스크랩] 바람에게 물으니

오늘행복스마일 2016. 10. 15. 06:07

 

 

 

 

"바람에게 길을 물으니 네 멋대로 가라 한다"

 

 

<존재의 길>

그동안 무의식 적으로

어떤 절대적인 존재가 나타나서

나를 일으켜 세워주기를

나의 아픈마음을 알아주고

쓰다듬어주기를 ..

내가 힘들때 이끌어주기를

바래왔었나 봅니다.

나의 존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빛을 내는 존재였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인생의 길>
울고 웃는 그 자체가 인생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웃을 일도 많겠지만

우는일보다는 웃을일을 바라보며

세상을 살아가겠습니다.


 

 

<행복의 길>
언제올지도 모르는 큰 행복을 위해

지금 내앞의

작은행복들을 놓치고 있지는 않는지..
저무는 노을의 아름다움을

스치는 바람의 싱그러움을

느낄줄 아는 지혜를 갖자


 

 

<사랑의 길>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외로워도

아직은 아름다운 세상이지 않던가
진심으로 사랑해 보라
그냥 사랑해라 그 순간 축복이다


 

 

<여행의 길>
무엇이든 홀연히 떠나는 자에겐

늘 새로운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여행은 자신의 아름다운

내면의 풍경을 만나는 것이다
고요히 앉아 자신을 보라

모든길은 자신을 통한다


 

 

 

<자연의 길>
무심히 피었다

아무말 없이 지는 꽃이여
너에게 배운다

세상에 자랑할 만한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허허당스님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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