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도소리인가, 저 만세함성! ♣◈
ㅡ98주년 삼일절 새벽을 맞으며--
혹한의 채찍마저 스러지고
우주의 따순 봄기운 피어나는 날
간도의 너른 들판에도,탑골공원에도
독도 대마도 바위 틈에도
삼월의 도저한 바람 가득하여라
구십팔년 전 기미년 이맘때도 그렇지 않았으랴
흰옷 입은 이천만 동포가
총칼을 무릎쓰고 외친 대한독립만세
하늘 땅을 울렸나니
대자연의 섭리 따라 역사의 순리가 지향하는 바
오직 자유 정의 인도의 대의로
조국의 하늘에 꽃피운 세계사의 금자탑
오늘 정유년 삼월 초하루 새벽을 깨는 저 파도소리,
아득한 만세함성은 일체의 장벽을 걷어내고
야만의 세월 종지부 찍고
분단민족의 통일광복 이루라 한다
오랜 눈물 깊은 탄식 씻으라 한다
때가 참을 그 누가 막으랴
우주의 봄기운이 선사하는 벅찬 화신(花信)
거짓은 지고 참은 피어나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다
이제 국경선을 넘어 파도를 탄 태극 깃발의 함성 속에
남과 북, 동과 서의 지구촌 생명들이
자유천지를 노래하며 춤추리니
너와 나, 우리는 한누리의 한가족아니랴
-산경 김향기 (사)3.1운동기념사업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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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아침에...
아! 오늘은 삼일절이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단신으로 태극기 하나를 앞세워서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자유를 외쳤던 날이다.
아 ! 조국의 젊은이들이여!
우리의 선배들이 목숨바쳐 지켜온 이 나라를
우리는 어떻게 지키고 있는가?
정치인,사법부, 언론, 종북세력이 합세하여 .
이 나라 민주주의를 파국으로 몰아
대한민국은 지금 숨 끊어 질듯한 신음을 토해 내고있다.
헌법이 조롱당하고, 국격이 곤두박질치고,
경제가 살려달라 아우성인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
탄핵 마약에 빠진 좌파들의 무소불위는
국민 이해와 관용의 정도를 넘어 섰다.
눈에 보여 지는 세상의 염려보다 영원한 나라
아버지나라를 위하여 살아가게 인도하시는 주님께 간구한다.
하나님이시여! 이 나라와 민족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연약한 가운데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을 시켜 주소서.
온 백성이 하나님께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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