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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국의 당나라에 노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큰 부자 되는 것이 원이요,
출세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이 원이요,
예쁜 아내를 얻어 아들 딸 낳고
영화롭게 사는 것이 원이었다.
어느날 노생은 한단지방으로 가다가,
신선도를 닦는 여옹을 만나
자기의 소원을 하소연하였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할아버지는 바랑 속에서
목침을 꺼내주면서 쉬기를 권하였다.
"고단할 테니 이 목침을 베고 잠깐 눈을 붙이게.
나는 밥을 준비 할 테니."
목침을 베고 누운 노생은 금방 잠이 들었고,
그 순간부터 그의 인생은 새롭게 전개되었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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