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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혀를 다스리는 기술

오늘행복스마일 2017. 8. 7. 14:57

 

        스리는

 

         제대로 침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말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만약 그것만으로 족하다면
         인간과 짐승이

         서로 다를 게 무엇이겠는가.

 

         자기 입안의 혀를

         다스릴 줄 아는 것,

 

         혀를 잡아둘 때나 자유롭게 풀어줄 때를

         정확히 감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의《침묵의 기술》중에서

 

         * 혀는 불과 같습니다.

         잘 쓰면 더할 수 없이 요긴하지만

         잘못 다루면 집을 태우고 패가망신합니다.

 

         혀는 칼과 같습니다.

         잘 쓰면 작품이 되지만

         잘못 다루면 사람을 크게 다치게 합니다.

 

         혀를 다스리는 첫 단계가 침묵입니다.

         제대로 침묵하는 기술에서부터

         혀는 슬기로워집니다.


Alison Krauss / When You Say Nothing at All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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