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만나지 말라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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