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소녀의 순정 코스모스ㅡ
부산 낙동강변 공원에서..(2017.08.28)
황화 코스모스
코스모스 전설
코스모스의 꽃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요리조리 다르게 만들어보다가
지금의 하늘하늘하고 여러 가지 색을 가진
코스모스가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있다.
코스모스/ 윤 동주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뚜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 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마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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