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은은 불에 달궈진 다음에야 빛을 낸다.
이 말은 '뜨거운 정열 때문에 결혼한다 하여도 정열이란 결혼만큼 오래 지속되지 못 한다'는 경우를 좀더 보충 설명해 주는데 흔히 인용되고 있다. 확실히 금과 은은 일단 정열이라고 하는 뜨거운 불에 의해 달구어지지 않고는 빛이 찬란한 금과 은그릇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 뜨겁게 달궈지고 녹아 있는 상태에서는 우리 실제 생활에 소용이 되지 않는다. 남녀가 결합하고 난 뒤에는 뜨거운 정열보다는 이미 만들어져 냉각된 금, 은그릇처럼 냉정한 마음자세에서 생활 전선에 임하는 편이 보다 즐겁고 안정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탈 무 드]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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