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거룩한삶

[스크랩] 아픈만큼 삶은 깊어가고

오늘행복스마일 2017. 10. 28. 05:48
     
 ◈♣ 아픈만큼 삶은 깊어가고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좋은글 중에서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여행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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