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의 출생과 죽음
- 중 !!
섹스심벌로 첫번째 꼽히는 마릴린 먼로는 영화팬이 아닌 일반
사람들에게도
몇 가지 장면으로 먼저 떠올려진다. 무엇보다도 먼로의 트레이드 마크는 BB
(브리지트 바르도), CC(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등과 함께 MM으로 불리는
섹 스심벌, 새빨간 정열적인 입술,입언저리에 있는점, ‘샤넬 5’, 그리고 ‘먼로
워크’라
할 수 있다.
마릴린 먼로는 이름부터 이미지까지 모두 할리우드의 스튜디오가 만들어낸
‘기획 상품’이다. 1946년 스무
살의 노마 진은 20세기 폭스의 제작책임자 대릴
F. 자누크와 계약을 맺고 마릴린 먼로란 이름을 얻었다.
흔히 MM으로 불리는 마
릴린 먼로라는 이름도 뽀뽀를 두 번하는 입모양에서
따와서 탄생한 것이라 한다.
1955년 영화 7년만의 외출(The
Seven Year Itch)에서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말려 그녀의 하얀 치맛자락이 올라가는것을 잡으려고 황급히 손으로 가리며
몸을 뒤트는 교태어린 몸짓을 보인 것이 가장 대표적인 명장면이 되었다.
이 장면에서 먼로는 통풍구 바람이 없었더라도 자신의
허벅지와 거들을 슬쩍
보여주기위해 스스로 하얀색 홀터톱원피스를 올렸을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있다.
이것은 바람없는 날에도 도심의
건물과 건물사이의 좁은 길에서 잘 일어나 는
기류의 소용돌이로 ‘먼로 효과(Monroe Effect)’라는 말을 탄생시켰다.
마릴린 먼로는 할리우드 팜므 파탈의 전설적인 존재다. 먼로는 "나를 숭배
하던 남자들은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도 모 두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들이 내게 키스하고 품에안고 싶어 안달하는것은 모두 내탓이라는 것이다"
라고 말한 적 이 있다.
그만큼 먼로는 남성들의 우상이었고, 섹스의 화신이었다. 먼로는 에로틱한
요부, 백치미의 표본으로 각인돼 있다.
많은
영화에서 섹시하지만 머리는 텅 빈 금발미녀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모자란 금발여자란 이미지에서 섹스심벌로 이미지가 구축되어 빛을
보게된
영화가 바람난 유부녀 역을 맡은 1953년 영화 나이아가라(Niagara)이다.
이 때 육감적인 몸매, 대담한 노출과 함께
독특하게 엉덩이를 좌우로 흔드는
'먼로 워크(Monroe Walk)'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오금을 저리게 했다.
여기에다 ‘먼로
룩(Monroe Look)’이라는 패션용어도 탄생시켰는데 이것은
허리를 졸라매고 풍만한 가슴을 강조하는 먼로 식의 글래머룩을 지칭하는
것이다.
또한 오토 프레밍거가 감독한 1954년 작품 돌아오지 않는 강(River of No
Return)에서는
격류에 나부끼는 뗏목을 탄 채 블루진에 하얀 셔츠를 팔에
걷어 올리고 기타를 치며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제가를 부르는 모습에서
기묘하게 성 적인 암시를 풍기고 있다.
'샤넬 No.5'는 코코 샤넬의 첫 번째 조향사이자 그리스의 향수 전문가
에르네스토 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데 샤넬이 여러 향수 중 5번째 향수를
선택, 그것이 곧바로 이름이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대중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 진 사건은 먼로의 일화. "밤에
잘 때 무슨 옷을 입고 자는가요?"란 한 기자의 질문에
서슴없이 '샤넬 No.
5'라고 대답한 말이 알몸으로 잔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 돼 함께 화제를
끌었던 것. '샤넬 No.5'는
여성적 매력의 상징이자 전설적인 예술품으로
인정받아 1959년 뉴욕 현대 미술관에 전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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