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人生)의 파자(破字)
삶을 뜻하는 '생(生)'의
한자를 파자(破字)해보면
'소 우(牛)'자 와
'한 일(一)' 자가 합쳐진 것 으로
소가 외다리를 건너는 형국이라고
흔히들 말하지요.
소가 외다리를 걸어가는 것은
'위기의 연속'이란 뜻 입니다.
다리를 건너야 꿈꾸고 바라는
목표지점 패러다이스에 도달 할 수 있지만,
다리 밑은 목숨을 앗아 갈
거센 강물이 흐릅니다.
되돌아갈 수도 없고,
뜻밖의 함정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어떻게든 넘어야만 하는 것이죠,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두렵기도 하지만
기필코 건너야만 합니다.
인생에 후진이란 없기 때문 이지요.
'사람 인(人)'자는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서 있는 형상 입니다.
서로 기대고 격려하면서
돌아 올 수 없는 외다리를 함께 건너가는 것이
"인생(人生)"이 아닐까요?
그 두 사람이란 가까이 로는 바로 부모형제,
친구, 은사, 연인, 배우자,
더 확대되면 동포, 인류
모두가 그 동반자이겠지요.
이들이있어 나는
지금의 여기 까지 온것입니다.
그들에 대한 고마움을
잠시나마 생각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행복이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즐기는 것이다.
모셔온 글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