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흐는다

[스크랩] 추억어린 그때를 아시나요

오늘행복스마일 2018. 2. 11. 05:33

 

하고시픈 공부는 못하고

늘~나뭇짐만 지고 다녔지

힘도 쎄고~

 

 

어머니 콩타작에

탁주 한사발 얻어 마실라고

줄줄이섰어

 

 

 

동네  친구 들이랑

미제 사탕먹고

 

 

 

어머니도 나무하고

에고 힘들어라 이시절..

 

 

어머니 고생 하는줄도 몰르고

아부지 고무신 엿 바꿔먹을려고

 

 

 

형아!

우리도 엿바꿔 먹게 아버지 고무신 훔치자 ㅎㅎ

 

 

없이 살면서도

그래도 선비는 일을 하지 않는 법이다

 

 

그러는 동안

역사는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고

 

 

 

전쟁이 남기고 간 포탄종소리

 청량히 들린다

 

 

 

1950년 6월부터 시작한 한국전쟁은

1953년 7월까지 100만명이상이 죽었고

250만명이상이 집을 잃고 헤메며  

전부가 페허로 변했다

 

 

 

그러나

그들은 살아남은자가 더 강해진다는 것을

몰랐다

 

 

학생과

 

 

어머니

 

 

그리고 새댁도

 

 

어린딸도

 

 

꿈많은 어린 청소년도

 

 

페허속에서 굳건히

딛고 일어서고 있었다.. 

 

 

페허속에서 건진 보물

 

 

무 배추무덤에서 폼도 잡아본다

 

 

이런 시절을 아는듯 모르는듯

파란하늘을 뚫고

 올라온

 

한강의 기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렇게 쌓아올린

경제의 금자탑!! 

 

.

.

그런

경제의 대국이 될수있었던건

어린 아이부터 나이많으신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피와 땀이 얼룩졌기에 가능했다..

.

.

.

.

..

.

.

.

그런 경제의 대국에서

또다른 핵심으로 부상한것이

IT산업이다.

.

어느나라도 넘보지 못할만큼

IT강국까지 독차지한 대한민국

.

그리고

원자력 산업까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보라..님들이여!!

 

 

하늘을 향해

치솟아오른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

 

 

 

이제는 우주를 향해 발돋움하고 있다

 세계적 유래를 찾아볼수없는

우리만이 할수잇는

60년만에 이루어놓은 결과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소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