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도 내 인생(人生) 내가 잘 살아야 한다
늙을수록 내 인생(人生) 내가 잘 살아야 한다. 자식(子息)도, 형제(兄弟)도,국회의원(國會議
員)도, 나라님도, 보험사(保險社) 직원(職員)도, 나를 대신(代身)해 살아주지 못 한다.
늙고 낡은 몸이지만 자신(自身)이 잘 관리(管理)하고 다스려 아끼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 현
명(賢明)한 노인의 길이다.
내가 먼저 나를 사랑하고 건강(健康)하게 잘살아야 행복(幸福)하다. 자식(子息)이나가족(家
族)에게 피해(被害)를 주거나 짐이 되지 않고,
사회(社會)와 국가발전(國家發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노년(老年)이 되어야 한다.
삶을 마치는 날까지 자기관리(自己管理)를 슬기롭게 하여 사회발전(社會發展)에 결림 돌이
되지 않으려는 바른 마음으로 미리미리 노후준비(老後準備)를 해야 한다.
자신(自身)의 노후(老後)를 자신이 책임(責任) 지지 못한다면 자식(子息)이나 사회(社會)가
어떻게 그 긴 노후를 감당(勘當)을 할 수 있는 가?
노년(老年)의 가난(家難)과 병고(病苦)를 피(避)하는 최선(最善)의 방법(方法)은 사회단체(
社會團體)나 국가(國家)가 아니고 자기 자신(自己 自身)에게 있다.
늙어서 잘살고 못사는 것은 내 탓이지 결코 남의탓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노인(老人)이 되지
말아야 한다.
늙어서도 내 인생(人生)은 남에게 의지(依持)하기보다는 독립적(獨立的)으로 자신을 지혜(
智慧)롭게 사랑하며 감사(感謝) 하며 행복(幸福)하고 멋지게 잘 살아야 된다.<다래골 著>
[전립선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1.전립선비대증이란
전립선비대증이란 요도 주위의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소변의 배출을 막고 이로 인
한 증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소변을 보기 위해서는 전립선 입구가 능동적으로 열려야 하는데, 노화에의한 변화로 전립선
의 탄력성이나 유연성이 떨어지면 이러한 일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게 됩니다.
남성들의 경우 45-50세가 넘으면 전립선의 비대가 생길 수 있고 노인이되면 거의 대부분에
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아직도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몇 가지 중요한 요인은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비대증의 빈도는 증가합니다.
전립선비대에 남성호르몬이 관여하며 고환을 제거한 경우에는 전립선비대가 발생하지 않습
니다. 기타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면과 유전적인 면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원인
전립선비대증을 전립선증식증이라고도 하며 서양의학에서 아직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으
나 남성호르몬과 관계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 질환은 고령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호르몬만을 전립선비대의 원인으로 추측하기어렵
고 여성호르몬의 관여도 추측이 된다.
3.증상
결절의 증대에 따라 임상증상이 진행되면서 변화하며 3단계로 나누어진다.
1)Ⅰ기 자극 증상기
결절의 자극으로 인하여 방광부위, 회음부위에 압박감과 불쾌감이 있고,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증상이 나타난다.
배뇨곤란은 심하지 않고 배뇨를 시작할 때까지의 시간이 길다. 변줄기가 약해 소변끝나는시
간도 길다. 소변보는 힘이 약해지고 소변줄기가 가늘어진다.
2)Ⅱ기 잔뇨 발생기
배뇨장애가 점점 심해지면서 소변 시 복압이 강해지면서 소변이 나오지 않아 괴로워한다.이
것으로 인해 탈항과 치질 등을 초래 할 수 있다.
방광이뇨근의 기능이 약해지면서 소변을 완전히 배설하지 못해 방광에 잔뇨가 남게 된다. 2
기에서 방광확장이 없으나 잔뇨 량은 40∼100 ㎖ 정도 된다.
성관계, 음주, 과로 등으로 전립선이 충혈 되어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오는 급성, 완
전 요폐색이 발생 할 수도 있다.
혈뇨, 난치성방광염 등을 발병하기도 한다. 현대의학에서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능하나 2,
3기에서는 수술치료를 위주로 한다
3)Ⅲ기 방광확장기
잔뇨량이 많아지고 방광이 늘어나면서 방광의 뇨근이 반대로 위축되면서 방광은 커진다. 잔
뇨량은 몇백㎖ 까지 되고 계속 진행되면 방광은 수축력을 잃게 되어 요실금을 일으킨다.
이 시기에 요 농축력의 저하와 신기능 장애를 일으키며 입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이 나타난다, 더욱 악화되면 요독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4.한의학적 소견
전립선비대증의 환자들은 배뇨곤란을 주로 호소하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 융폐증( 閉證)
에 속하며 정도에 따라 두 가지로 분류한다.
소변이 시원치 않고 발병속도가 완만한 것을 융증( 證)이라 하고, 갑작스런 발병으로 소변
을 전혀 보지 못한 것을 폐증(閉證)이라 한다. 요실금과 유뇨(遺尿)를 유닉(遺溺)이라 한다.
요로에 자극증상을 주로 할 때는 임증(淋症)에 속하며, 혈뇨인 경우 혈임(血淋)이라 하고,속
발성 요로결석을 석임(石淋)이라하고, 증상에따라 신적수(腎積水), 신기능부전은 허로(虛勞
), 수종(水腫), 현훈(眩暈)등 범위에 속한다.
5.한의학적원인
한의학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1)고령으로 장부기능저하, 기혈음양이 약해지면 오는 것으로 보며
2)신체에 외부의 찬 기운(한사:寒邪)의 침입과 과로, 스트레스, 자극성음식, 음주, 무절제한
성생활, 무리한성행위 등으로 갑자기 발병할 수 있다고 보며
3)방광허한증(膀胱虛寒症)
4)비신기허증(脾腎氣虛症)
5)명문화쇠증(命門火衰症) 이상과 같은 원인으로 올 수있다고 본다. 이상은 한방의학적으로
본 전립선비대증 견해입니다.
<서양의학적으로 본 전립선비대증>
1.주요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A. 폐색증상
힘을 주지 않으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소변이 끊기는 경우가 있다. 소변의 세기가 약해지
는 경우가 있다. 소변이 처음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B. 자극증상
소변을 본 후 개운하지 않고 소변이 남은 것 같다. 소변을 본 후 곧장 다시 화장실에 가고 싶
다. 밤에 자다가 몇 번이고 소변 때문에 일어난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렵다.
2.전립선비대의 3대 증상
1)빈뇨: 소변을 자주 보는 것.
2)배뇨곤란: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것.
3)요실금: 소변을 의식적으로 억제가 되지 않는 것.
3.전립선비대증/전립선암 검사방법
1)직장수지검사
항문에 검지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후면을 만질 수 있습니다. 주로 전립선의 크기를짐작하
거나 전립선암의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2)소변검사
소변의 산성도, 백혈구, 적혈구, 단백뇨, 당뇨, 비중, 유로빌리노겐등을 같이 측정합니다. 전
립선비대증에 염증이 동반되면 소변에 백혈구가 발견 되고, 적혈구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뇨는 신장암이나 방광암의 특징적인 증상이므로 반드시 암 검사를 하여 악성종양
을 감별해야 합니다.
3)전립선특이항원(Prostate specific antigen: PSA)검사
전립선암이 있을 때 혈액 내 PSA의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비대
증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아니라 전립선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4)전립선초음파검사
전립선의 크기, 요도주위 비대 된 조직의 크기와 모양, 동반된 결석이나 석회화 유무,전립선
주위정맥의 확장정도 및 전립선암의 유무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4.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의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1)첫째는 증상을 좋게 하는 것이고,(2)둘째
는 장기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병이 진행된 다음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의효
과는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방광에 병적인 변화가 오게 되면, 여간해서는 방광자극증상이 없어지질않습니다. 따라
서 방광에 변화가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전립선비대증 치료
A. 약물치료
1)교감신경차단제(알파차단제)
전립선과 방광에 풍부하게 분포하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차단하는 작용을 합니다. 교감신경
이 차단되면 전립선요도부위와 방광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요도직경이 넓어지는 효과가 생기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여 배뇨증상을 좋게 합니다. doxa
zosin(상품명; 카두라), terazosin (상품명;하이트린), tamsulosin(상품명:하루날)등의 약물
이 있습니다.
2)호르몬차단제
전립선비대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서 발생합니다.따라서 호르몬을 차단하면 전립선비
대를 치료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용시 전립선의 크기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약 6개월 이상 사용하며 전립선 크기가 큰 환자에서 더 이상의 성장을 억제하는 예방적목적
으로도 사용됩니다. finasteride (상품명;프로스카, 피나스타)가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B. 수술적 치료
과거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이었으나 요즈음은 약물과 효과적이고 위험을줄인
치료법들이 많이 개발되어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점점 더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모든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수술로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여러 검사에서 수술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요즘은 내시경 수술의 발달로 개복수술은 거의 행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내시경수
술은 TURP로 3차병원(대학병원)급의 의료기관에서 많이 행해집니다.
최근에는 위험성이 많이 감소된 KTP laser와 같은 시술로 장기간의 입원과 같은 불편 없이
안전하게 전립선비대를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기술하자면 전립선은 요도(尿道) 시작 부위를 둘러싼 밤톨만 한 장기다. 중년이후엔 누
구나 어느 정도는 비대해져 요도를 좁힌다. 중년 이후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 량이 줄면서 횟수가 잦아지는가 하면 소변 참기가 힘들고 소변을봐도 시원하지 않은건
그 때문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호전된다. 반면 한창 진행된 뒤엔 조직
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전립선 비대증 예방엔 평상시 발을 움직이는 운동, 더운물 좌욕, 규칙적인 성생활 등이 권장
된다.
전립선 비대증 그 자체로는 큰 병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으나, 배뇨곤란으로 인해서 방광염
이나, 그리고 신기능 장애 등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가 적절히 필요합
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가장 큰 증상은 배뇨곤란입니다. 즉, 소변을 눌 때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소변을 누더라도 가늘고, 힘이 없고, 배뇨시간이 지연되는등의 그런증상을 전립선 비대증의
주 증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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