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남는 親舊
왜 그런 말씀을 남겼을까요? 생을 잘못 살았다고 후회를 했습니다. 에겐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던 겁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인인 게라심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그를 가엾게 여기는 사람은 게라심 한 명뿐이었습니다. 미안함을 표하자 게라심은 솔직하게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수고 좀 못하겠습니까?"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미국 내브래스카 대학에 다니는 여대생이 경제전문지 포춘이 주최한 '여성과 일'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서 세계적인 부호 워런 버핏에게 물었습니다. 성공을 어떻게 정의 하겠습니까? " 많이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 나이가 되면 말입니다, 당신이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이 당신을 사랑해주면, 그게 성공입니다. 당신 이름을 딴 빌딩들을 가질 수도 있겠죠. 그녀는 폴란드계 유대인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수감된 경험이 있었죠. 그녀가 세상을 떠나기 몇 년 전 어느 날 나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속으로 이렇게 질문 하거든요. 저 사람들은 나를 숨겨줄까, 하고 말예요. 주위에 당신을 숨겨줄 만한 사람들이 많다면 성공한 거예요. 돈이 얼마나 많든 전 상관 안 해요. 그러면 당신은 성공하지 못한 거예요." 심지어 성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잘 나타나 있습니다. 벗 사이의 높고 맑은 사귐을 이르는 말) 제 형제나 제 자식 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은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친구와 인생을 소중히 여길 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꼭 많아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생각하면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력을 하십시오. 나이는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그와 숨을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서로 위로가 되고 마지막까지 남을 그런 친구가 분명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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