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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글링카 / 비올라 소나타

오늘행복스마일 2018. 9. 25. 06:39

글링카 / 비올라 소나타                 

    




 

 Glinka monument on Teatralnaya square in Saint Petersburg

  


글링카 / 비올라 소나타

 

Mikhail Glinka, 1804~1857

Viola Sonata in D minor, G.iv3


1악장 (Allegro moderato)



2악장 (larghetto ma non troppo)


글링카 / 비올라 소나타


러시아 5인조 작곡가의 한사람으로 유명한 미카엘 글링카의 마지막 작품으로

미완성작(두개의 악장으로 구성)인 이 소나타는 아름다운 멜로디로 인하여

비올라 리사이틀의 단골 레파토리의 하나로 애용되고 있다. 이 곡은 글링카가

1825년서 28년사이 성페테스부르크 체류 시절에 작곡 하였다. 작곡가 자신이

말기에 "젊은 기분으로 아주 로맨틱한 소나타를 쓰겠다"며 작곡을 시도 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작곡 기법에 모짜르트와 베토벤 스타일의 기법,

즉 고전 양식을 많이 감미 하였으며 음악성을 수련에 좋은 소스여서 동구쪽

(특히 러시아)에서는 비올라를 전공하는 전공생이라면 꼭 공부해야하는

중요한 레파토리라고 한다.


                                                                                                                                                                                    

 글링카 탄생 200주년 우표 - 러시아발행


글링카 (Mikhail Glinka, 1804 ~1857)

러시아의 작곡가. 대지주의 아들로 페테르부르크에서 F.필드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나, 음악가가 될 마음이 없어 처음에는 교통성의 관리가 되었다.

그러나 26세 때 이탈리아와 독일로 여행을 떠나, 이 여행 중 베를린에 머문 것이

그의 생애를 결정지었다. 그는 베를린에서 화성과 작곡을 배우고, 본격적인

작곡 활동을 개시하였다.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와서는 푸슈킨, 주코프스키 등 문학서클의 사람들과

사귀었으며, 그들의 자극으로 오페라 이반 수사닌 Ivan Susanin

(1836)을 썼는데, 이것이 러시아음악의 시작이 되었다.

 

그후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1842)를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1844년에 다시 외국여행을 하였으며, 죽을 때까지 유럽 각지를 순방하였다.

그러는 동안 베를리오즈와 친교를 맺고, 에스파냐에서는 작곡을 위한 소재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그는 러시아의 첫 작곡가, 러시아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데, 이는 19세기

러시아음악의 양식을 결정하는데 어떠한 작곡가보다도 그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며,

차이코프스키나 러시아국민악파의 음악도 이 기반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 외의 작품으로 호타 아라고네사에 의한 화려한 카프리치오소(1845)

카마린 스카야(1848) 등의 관현악곡이 유명하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청송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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