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의 배낭(등짐)은 과연
얼마나 무거울까요?!
옛말에 '바다는 다 메워도
사람의 욕심(慾心)은
다 채울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바다에 비하면
아주 보잘 것 없이 작지만,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바다의 깊이 보다 더 많은
욕심으로가득 차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나이를 불문하고큰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많은 것을 잃는 것을
뉴스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욕심을 버리고
인생의 배낭(등짐)을 가볍게
꾸린다는 생각은어쩌면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實踐)할 수 있는가장
아름다운 습관(習慣)이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어디든
여행(旅行)을떠나려고할 때,
일단 필요한 것이라고 예상되는
물건들을 가능한 모두
배낭에 챙기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덧 배낭은 혼자서 짊어지기 힘든
짐짝 처럼 볼품이 없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필요하다고 예상되는
물건들을 모두 빼놓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것만 챙기며,
배낭(등짐)에 들어가는 물건
하나하나모두 여러 용도(用途)로
사용할 수 있는물건들로
다시 솎아냅니다.
그렇게 하면 배낭(등짐)은
무척 가벼워지고그 안에 든 물건들은
자신의 생명 처럼
소중(所重)해진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얻는 것도 중요하고,
자신의 배낭(등짐) 속에 그것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것이
아닌 경우에는과감히 버릴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무게를 통해새삼
깨닫게 합니다.
우리 인생의 배낭(등짐)은
과연 얼마나 무겁게 꾸려져 있을까요?
그 배낭 속에는또 얼마나 많은
욕심(慾心)과 허영(虛榮)이
채워져 있을까요?
정작 짊어지고 가야할
꿈과 희망(希望),
내일을 향한 오늘의 열정(熱情)이
들어 있을 자리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채워가고 있는 것인지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