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몸은 가야금 줄과 같아서
어떤 줄을 튕기면 기쁨이 일고
어떤 줄을 튕기면 슬픔이 일어납니다.
어떤 줄을 튕기는가에 따라
고통과 쾌락과 노여움과
감정이 생겨납니다.
우리는 가야금 줄을 튕기는
연주자가 되어야지,
가야금 줄 자체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이 곧 가야금 줄이 되어버릴 때
주위 상황에 따라
이런저런 감정의 소리를 내며
그 감정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우리는 가야금 줄 자체가 아닌
훌륭한 연주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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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심
글쓴이 : 시원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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