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겨울 / 박희수
어두운 이 거릴 걸으며
난 너와 함께 했던 날을 생각해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내게 사랑한다 하던
눈부시게 맑은 너의 눈빛도
내게 기대 잠든 너의 숨결도
눈 감으면 어느새 난 너의 얼굴 떠올라
아픈 그리움이 젖어 드는데
흰 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진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 수 없었나
널 사랑해
널 잊으려 했어 숨막힐 만큼
꿈이라면 제발 나를 깨워줘
시간이 더 지난 후 넌 이런 날 기억할까
아픈 그리움이 젖어드는데
흰 눈이 내려와 가슴을 적시던
그 어느 겨울도 이렇지 않았어
왜 나만 슬픈지 너는 왜 없는지
홀로 설 수 없었나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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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도미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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