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영화 `외출` 촬영지가 있는 삼척시 정하동 아름다운 해변길/동해안 도보여행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8. 20:16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에 있는 삼척포진성과 미수 허목 유적지 탐방을 마치고

삼척시내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 가는 오후 여정에 들어 갔다.

그런데 삼척포진성에서 내가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일행들이 먼저 출발하는

바람에 그들을 따라 잡느라 삼척시가지를 버스로 통과하였다.

 

삼척항에서 부터 이어지는 도로는 계속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있는 아름다운

길로 찻길이지만 자동차 통행량이 많지 않아 걷기에도 무리가 없다.

삼척항을 지나자 북측 동해가 발아래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영화 '외출'(배용준,

손예진)을 촬영한 호텔 펠리스가 눈에 들어 온다.

해변의 붉은 색 갯바위는 기암들로 이루어졌고 낚시꾼들이 도처에 보인다.

갯바위에 설치된 군경계초소도 조형물 처럼 만들어져 보기에 흉하지 않다.

영화촬영지로 선택될 만큼 풍광이 아름다운 해변길이다.

 

 

 

  

 

 

조망이 좋은 곳엔 어김없이 경계초소가 있다.

 

 

 

 

 

영화 '외출' 촬영지 호텔 펠리스

 

 

색다른 모양의 초소

 

 

 

 

 

 

호텔 펠리스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 1800리’를 걷고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탐방로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를 잇는 장장 688㎞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입니다.

<688km를 리수로 환산하면1720리에 해당 하지만 편의상 1800리로 표기합니다>

'(사)우리땅 걷기'는 해파랑길을 2011년도 중점도보여행코스로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금년 말까지 약 10여회에 걸쳐 전 구간을 걸을 계획입니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은 문화부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을 탄생시켰습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의 4가지 큰 테마로 나누어 집니다.

우리땅걷기는 제1테마 코스인 '동해의 아침 길(부산 오륙도~울산 신명동해변)'과

제2테마코스인 '화랑순례길(경북 경주 ~ 영덕구간)'도보기행을 마치고

제3테마코스인 '관동팔경길(경북 울진~강원 강릉)'을 걷고 있습니다.

 

동해안 탐방로 테마 및 구간 설정

 

 우리땅 걷기 http://cafe.daum.net/sankang

 

 

 글 제목 옆의 숫자를 눌러 주시면 큰 격려가 됩니다.^^*

출처 : 로드그래퍼 청솔객이 걷는 길
글쓴이 : 청솔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