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무방비도시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9. 13:51

 

 

왼쪽부터 심지호,김해숙,손예진,김영민,이상기 감독,손병호
 
<무방비도시>(이상기 감독 제작 쌈지아이비전영상사업단) 4일 오후 2시 용산CGV에서는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이상기 감독은 데뷔하게 작품 <무방비도시>

 
이 영화에는 소매치기도 있고 액션도 있지만 시나리오 쓸 때부터 인간의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려보고 싶었다.며 각기 운명에 처해 있는 인간들이 그 상황을 어떻게 뚫고 나가고,어떻게 대처하고,어떻게 변화해나가면서 살아가는지 인간적인 드라마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상기 감독은 편집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인간의 모습,흔히 접할 수 없는 소매치기와 형사들간의 충돌과 갈등이 어떻게 보여질까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캐릭터애 대해 조대영 형사는 태어나서부터 과거로부터 얽혀진 운명의 굴레에서 고통스럽고 번민하면서도 자기 삶을 변화시키고 이겨나가려고 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부각시켜려고 했다.

손예진는 지금까지도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작품이고 관객들이 백장미를 어떻게 평가해주실지 궁금해요고 밝혔다.
손예진는 극중 백장미를 맡아서 남자에게 치명적 유혹을 하는것 대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하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방비도시에 대해 밝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운명에 다룬 작품이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영화속 액션을 연습과 노력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었지만 소매치기 어머니를 심리적으로 표현하는게 매우 어려웠다.

김해숙는 중년 연기자 맡은 소매치기 전과 17범인을 강만옥 역할을 노숙자 부터 면도칼을 씹어 먹는 장면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머니 역할까지 연기했다.
비 속에서 칼에 맞아 죽은 장면은 어머니에 대한 진한 모성애를 그려내면서  마지막 죽음을 맞이 하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너무 아파고 인상적인 여운남는 장면였다.
소매치기라도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며, 전설적 소매치기 전에 한 자식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무방비도시>는 15세 관람가로 1월10일 개봉한다.
 
출처 : 영화와 데이트
글쓴이 : 아후라마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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