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시그널] 취향저격, 설정 쩌는 김혜수 조진웅 러브라인.jpg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3. 16:51






스포 있긔!!




일단 김혜수 캐릭터 설명이긔



조진웅(=이재한)은 김혜수(=차수현)의 경찰 선배이자

첫사랑&15년간 잊지 못하는 마지막 사랑 설정이긔








날을 잡아도 참 잘 잡는다

이런 날 전입을 오고



저기.. 선배님





그 때 제가 한 말..



이번 주말 쯤이면은 해결 될 것 같다





네?



다 끝내고.. 그 때 얘기하자








이게 수현이가 본 이재한의 마지막 모습이긔..

무슨 대답을 해주려고 했던건지 듣지 못했긔






이후 이재한은 실종(사망 추정) 15년이 지났긔



수갑 하나당 짊어진 눈물이 2.5리터다...





액자 뒤에 사진 한장



경찰 잡지 모델로 찍었던 사진이긔





추억에 빠진 차수현







낡은 시계방에 시계를 고치러 왔긔







또 절 다녀오셨어요?



이제 끊었어 부적 써도 약발도 없고





요즘은 선 안봐?



왜요? 저 선 봤으면 좋으시겠어요?



여자 마음은 갈대라더니

우리 아들내미 좋다고 목 맬때는 언제고



이제 버려

눈도 침침한 노인네 그만 괴롭히고





15년이잖아

이제 그만 오라고..



















이재한 아버지를 15년동안 찾아갔던 차수현

이제 그만 오라는 아버지

둘 다 너무 짠하고 안타깝긔..




15년동안 잊지 못하고 가슴에 담아놓은 사랑과 무전기로 연결되는 설정

만질 수 없고 볼 수도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 1분..


너무 설레는데 작가가 얼마나 절절하게 잘 그려줄지 궁금하긔




출처 : 소울드레서 (SoulDresser)
글쓴이 : 바닐라쉐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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