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허무주의, 허탈감.. 전도연!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4. 06:18

 

 

 

 

 

 

 

 

 

 

 

 

 

 

 

 

 

 

 

 

간절한 목마름으로 아니 타는 가슴으로 그럴리야 없겠지만 하루 웬종일..

아니 틈틈히 하늘을 바라볼때마다 뜨겁게 타오르는 대지를 적셔쥴 소낙비가 내려주기만을 바랬던 5월 마지막주의

목요일..

 

 

그 목요일도 저물어가고 금요일로 향해 있다^^

아!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밤^^

이번 주말 늘 그래왔던것처럼 평범한 주말일것 같지만 난

그날 쉬기에^^..

이번 쉬는 토요일에는 대지를 적셔쥴 고마운 단비가

 

 

내려준다하니 벌써부터 시멘트 타오르는 냄새를 맡고 싶어 설래인다^^

각설하고 이번 토요일 오전에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10시

10분에 브래드 버드감독의 <투모로우 랜드>를 조조 관람할 예정이다!

 

 

요 며칠전부터 관객기대지수가 높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투모로우 랜드>!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악의 연대기>, <간신>,

<무뢰한>보다 못한 8%의 최악의 예매율로 개봉을 하였다!

시사회를 통해 말을 아껴 두었던 많은 이들이 개봉하자마자

 

 

내용이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인터스텔라> 만큼이나

심오하고 어렵고 심플하다는..

이쯤되면 굳이 극장가서 관람하지 않아도 되는 작품에

속하건만 이번 토요일 관람은 홀로 관람이 아니기에..

같이 관람하는 이들에게 간만에 신나게 영화 가이드를

 

 

해줄겸 겸사겸사 관람할 예정이다^^

어차피 토요일 이날은 하루종일 비가 온다니 산에 가기도

글렀고..

암튼 이번주도 다가올 헐리웃 블럭버스터들의 공세에

한주라도 개봉을 서두르기 위해 무려 15편의 작품들이

 

 

개봉을 하였다!

그러나 15편의 작품들중 유일하게 우리영화 <무뢰한>만

예매율 12%로 순조롭게 5위권안에 들어오면서 시작했다!

나머지 13편의 작품들..

평론가들이 점수를 좋게 쳐준 작품들이 있긴 하지만 시간

 

 

관계상 13편의 작품들은 낼 퇴근후..

낼 불금인데 퇴근후 삼겹살 먹으러 가야하기에 언급할수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암튼 지난 깐느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어

나름 기대지수가 높았던 <무뢰한>!

 

 

그러나 늘 그래왔던것처럼 전도연 주연의 작품들이

10에 7이 그랬듯 19금이기에 각종 국내및 해외 영화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거뭐졌으나 정작 헐리웃

블럭버스터의 공세속에 폭넓은 관객층을 모으기 힘든 배우 전도연!

 

 

역시나 이 작품의 시사회를 혹은 개봉해서 본 지인들의

표현데로 전체적으로 어둡고 허무하다는..

전도연 나오는 영화가 늘 그래왔던것처럼 그녀가

작품속에서 맡아왔던 캐릭터들이 한결같이 어둡고

허무주의로 가득찬 캐릭터들을 도맡아 해왔었었다..

 

 

전도연이란 배우를 실제 만나 본적은 없지만 초창기 TV

브라운관에서 그녀가 맡았던 캐릭터들이 참 밝고 당차고

야물딱지다라는 이미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그녀의 팬이

되었고 내 배우자 될 사람의 롤모델이 되어준 전도연!

그랬던 그녀가 지난 1999년 정지우감독의 <해피앤드>라는

 

 

작품에서 외간남자와 간통하며 생애 최초로 관감하게

그녀의 알몸을 보는 순간..

16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전도연의 그 도발적인 혹은 공격적인 몸매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누군가의 아내로 살고 있는데 아마도

 

 

<해피 앤드>의 촬영에 임하면서 그녀 안에 숨겨진 뭐랄까..

단어가 생각 안나지만 전도연을 한때 사랑했던 팬으로써

그녀의 마음에 지긍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살아가고

있다면 밝고 희망찬 인생으로 살아가길 기도..

아니 그냥 바랄뿐이다^^

 

 

<무뢰한>이후 차기작은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내 알바

아니지만 헐리웃 블럭버스터가 대세로 떠오른 지금

관객들의 선택은 19금이 아닌 철저한 가족중심의 타깃으로 삼은 헐리웃 블럭버스터라는것을 몸값만 억대로 불리고

있는 배우들을 포함 제작자 혹은 감독들은 철저히 각성해야

 

 

한다고 강력히 외치는 바이다^^

이 글 점심먹자마자 작성한 글인데 원래 글의 내용이

전도연씨에 대한 언급보다는 다음주 개봉할 헐리웃

블럭버스터 <샌 안드레아리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욕심이 과했는지 <샌 안드레아리스>에 관한 이야기는 전면 수정하다가 삭제하고 전도연씨에 대한 짤막한 언급만

해놨다^^

출처 : 꿈꾸는 유목민
글쓴이 : 맨발의청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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