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베를린 리포트. Berlin Report. 1991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5. 12:55






















드라마, 미스터리 / 한국 / 100/ 개봉 1991-06-08

감독 : 박광수 朴光洙 Kwang-su Park

출연 : 안성기(성민), 강수연(마리 알렌/영희), 문성근(영철), 쟝 마리 퐁본느(수사관), 마리엔 루와이엥(샹딸), 쟈끄 세일러, 니나 윤자 프로인트, 후앙 피레스 라모스, 이재영

파리 특파원 성민은 한국계 불란서인 마리 알렌의 불행한 사건 기사를 접한 뒤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한국 이름으로 영희인 그녀는 양부 살해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있던 중 사건 당시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려 수사가 지금은 중단된 상태다. 그녀에겐 불란서로 입양되면서 헤어진 오빠가 있는데 양부의 살해범은 바로 그 오빠로, 영희의 양부가 영희를 패쇄적으로 양육하여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분노해 그를 살해한 것이다. 성민은 영희에게 인간의 정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그녀를 한 여인으로서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슬픈 불행을 해결하기 위해 그녀의 오빠를 찾지만 이미 그 오빠는 사회주의자가 되어 통일 전 동독으로 망명한지 오래다. 그녀와 함께 다시 베를린으로 향한 성민은 결국 오빠를 찾아내고 영희와 극적인 만남을 이루게 하지만 남매는 경찰의 추적으로 또 다시 헤어지는 아픔을 겪고 만다.

1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992) 각본상(박광수)

37회 아시아 태평양영화제 (1992) 촬영상(정광석)

 

Reporter Sung-min (Ahn Sung-Kee) investigates a case in which a Korean adoptee named Marie-Ellen (Kang Soo-Yeon) is accused of murdering her adopted father. Marie-Ellen has lived in Europe since the age of 3 and has suffered through many traumatic experiences. This is complicated by the fact that she starts to suffer from traumatic memory loss. Through all of this, Sung-min finds himself drawn to Marie-Ellen and eventually falls in love with her.


출처 : movie room
글쓴이 : 돌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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