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해운대 - 하지원/설경구/김인권/박중훈/엄정화/이민기..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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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개봉하니 인터넷이면 뉴스며 여기저기서 해운대해운대~CG어쩌구 저쩌구~하두 떠들어대서

볼까하다가 실망할까바 안 보려고 하다가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신랑이 보러간다길래 아들과 함께 따라가서 봤다.

 

초반~ 웃겼다

중반~ 웃겼다

후반~ 아주 약간~슬펐다

 

그 돈 많이 들었다던 CG~

일반인의 눈을 가진 나로서는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았다....

잠깐..쓰나미 휙하니 두번정도 밀려오고

빌딩이 무너지고 유리창 깨지고

콘테이너 날아가고~

거 뿐~~

 

난..이영화를 보고 CG를 칭찬하기 보다는 돈 많이 들인 영화라기 보다는..

 

1. 조연인 극중 오동춘역을 하신분 (김인권-이 맞을듯하다) 이분 나오는 부분이 진짜~~~웃기다는거..캐릭터 완전..잘 잡았다는거~~

    다리위에서의 극적으로 날아다오는 컨테이너가 오동춘을 아주 살짝~비켜가는...거~^^

2. 이민기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사투리..... 와 그 여자분~~어디서 많이 본듯한 탤랜트 같은데..두사람나오는 부분~~~이 재밌었다는거

3. 엄정화-- 이름에 비해 비중이 작다는거

4. 박중훈-- 넘~~~~~~~~~~~~~~어색한 연기..말투가 넘...어색~~극중 역할이..학자라서 그러나..무튼..연기 넘..실망이다

5. 꼬맹이 (설경구아들~~로 나오는 아역) -- 완전~~ 귀엽다~~

6. 마무리가 좀..~그렇지만..머가 허전한듯..빠진듯함..

 

끝에 왠지 바다한가운데에 이민기가 살아있었음..하는 바램~~~이였지만~~^^

 

이민기 죽을때만..눈물났따~~

 

넘..........잘된영화도 아니고 망한영화도 아니고...

기대에 미치지는 못한..나름..볼만한 영화~

 

참고로 같이 보러간 6살짜리 울아들..

영화 첨 시작에 묻는다..

엄마 이거 어느나라 말이야?  ^________^

아직 사투리를 잘 모르는 아이라 부산사투리를 외국어로 알아듣고 어느나라 말인지 물어봤던것이다..

 

 

출처 : 내 생각
글쓴이 : 겂없는 아줌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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