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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개봉하니 인터넷이면 뉴스며 여기저기서 해운대해운대~CG어쩌구 저쩌구~하두 떠들어대서
볼까하다가 실망할까바 안 보려고 하다가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신랑이 보러간다길래 아들과 함께 따라가서 봤다.
초반~ 웃겼다
중반~ 웃겼다
후반~ 아주 약간~슬펐다
그 돈 많이 들었다던 CG~
일반인의 눈을 가진 나로서는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았다....
잠깐..쓰나미 휙하니 두번정도 밀려오고
빌딩이 무너지고 유리창 깨지고
콘테이너 날아가고~
거 뿐~~
난..이영화를 보고 CG를 칭찬하기 보다는 돈 많이 들인 영화라기 보다는..
1. 조연인 극중 오동춘역을 하신분 (김인권-이 맞을듯하다) 이분 나오는 부분이 진짜~~~웃기다는거..캐릭터 완전..잘 잡았다는거~~
다리위에서의 극적으로 날아다오는 컨테이너가 오동춘을 아주 살짝~비켜가는...거~^^
2. 이민기의 까무잡잡한 피부와 사투리..... 와 그 여자분~~어디서 많이 본듯한 탤랜트 같은데..두사람나오는 부분~~~이 재밌었다는거
3. 엄정화-- 이름에 비해 비중이 작다는거
4. 박중훈-- 넘~~~~~~~~~~~~~~어색한 연기..말투가 넘...어색~~극중 역할이..학자라서 그러나..무튼..연기 넘..실망이다
5. 꼬맹이 (설경구아들~~로 나오는 아역) -- 완전~~ 귀엽다~~
6. 마무리가 좀..~그렇지만..머가 허전한듯..빠진듯함..
끝에 왠지 바다한가운데에 이민기가 살아있었음..하는 바램~~~이였지만~~^^
이민기 죽을때만..눈물났따~~
넘..........잘된영화도 아니고 망한영화도 아니고...
기대에 미치지는 못한..나름..볼만한 영화~
참고로 같이 보러간 6살짜리 울아들..
영화 첨 시작에 묻는다..
엄마 이거 어느나라 말이야? ^________^
아직 사투리를 잘 모르는 아이라 부산사투리를 외국어로 알아듣고 어느나라 말인지 물어봤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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