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멜로 | 한국 | 112 분 | 개봉 2008-02-05 | 15세이상관람가
감독 : 박현진 Hyeon-jin Park
출연 : 김하늘 (다진 역), 윤계상 (재영 역), 신성록 (진성 역), 차현정 (지은 역), 옥지영 (미영 역), 서동원 (민재 역), 김혜옥 (다진 역), 정윤민 (권성철 역)
탁월한 경제성과 사생활 보호, 거기에 공공의 즐거움(?)까지 일석 삼조의 노하우를 지닌 영리한 커플이 있다. 발소리만 들어도, 눈빛만 봐도 척하면 착! 서로 좋아하는 체위까지 몸에 밴 두 사람 ‘재영’과 ‘다진’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쿨한 6년차 연애질을 시작한다. 베란다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모텔보다 아늑한 침대도 두 개, 거기다 생리대 심부름까지 바로 바로 OK!
장기 연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연애 지침서를 히트시킨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은 서른 전 팀장 입성을 코앞에 두고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한다. 지지리 궁상떠는 친구들의 애정 상담 전문가로도 손색없는 홈쇼핑 PD 재영도 남부러울 게 없다. 승승가도를 달리기만 하는 그들의 빛나는 인생!! 그러나… 내년에도 후년에도 환상 커플의 궁합은 계속 뜨겁기만 할까?
A film about dating and relationships. It doesn't deal with the kind of head-over-heels, knight-in-shining-armor love that is usually tied to "romance." This is the love that bores, nags, and sometimes even upsets you. The kind of love which can lead us to stray every once in a while, but only to be welcomed back to its arms at just a single gesture of warmth. LOVERS OF 6 YEARS shows the real kind of love that countless relationship guides, romance novels and films have come to neglect: the love that real people face in real life. This is what sets this film apart from its predecessors. By showing the honest truth about the kind of regular, almost mundane love that real people experience, it allows for the audience to truly relate to its characters and the everyday dating problems they face. Written by A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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