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른 행사가 있어 지나는 길에 영천시 괴연동에 소재한 강신성일이 입주한 한옥을 찾았다.
지역내에 있어도 가볼일이 없어 완공 1년 반만에 찾은 곳은 진입로가 좁아 소형차만 겨우 진입이 가능하고
포장이 안되어 먼지가 많이 날린다.
입구에는 "성일가"라는 표지석이 있고 우체통 또한 돌로 만들어진게 이색적이고 정원과 연못, 승마장도 만들어 놓은게 특이하나
멋진 한옥의 기대감으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이어지나 사생활 침해로 출입을 자제해 달라는 팻말이 또 다른 느낌을 부여하고 있다.
강씨가 영천에 한옥을 짓게된 사연은 지인이 이 지역에 포도밭이 있어 포도먹으로 온게 인연이었고
때마침 마음에 드는 자리가 생겨 700여평의 부지에 금강송을 재목으로 고령청기와를 덮은 100평의 한옥이 2008년 5월 완공이 되었으나
영천에서 엄여사 보기가 좀 어려운게 아쉽다.
1937년생이니 우리나이로 73세인데 아직도 백발에 청바지 차림이 대다수이고 또 여러가지 열정을 보이고 있다.
집 주변을 개발해 영상박물관을 꿈꾸기도 하고, 와이너리도 구상해 보고, 회고록 발간 등이 그것이나 이제 힘이 부치는 것은 아닌지?
찾아가는길을 설명하면 경부고속국도 영천인터체인지에 내려 톨게이트를 나와 바로 우측으로 연결된도로를 따라 채신공단이란 표지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다시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 3km쯤 가면 왼쪽에 괴연경로당이 있고 800여m를 더가면 괴연저수지가 나오고 또 800여m를 가면 왼쪽에 반사경이 설치된 오른쪽 골목으로 300여m를 가면 청기와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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