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정남진 남포마을, 그림처럼 떠있는 소등섬 영화 `축제` 촬영지/장흥여행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5. 15:46

835번 지방도를 따라 야트막한 산자락을 구비구비 돌면 산이 끝나는 지점에서 갑자기 바다가 펼쳐진다.
전남 장흥군 용산면 상발리 남포마을, 남해안의 조그만 마을로 영화'축제'의 배경이 된 곳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남포항 바닷가에 '정남진(正南津)'이라고 씌여진 표지석이 서있고 남포항 뒤로는

손에 잡힐 듯이 가까이 떠 있는 작은 무인도 소등섬이 방문객을 맞아준다.

겨울철에는 민박집 창문만 열어도 소등섬 위로 붉은 아침해가 떠오르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석화(굴)와 바지락이 생산되는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남포마을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축제’가 촬영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영화‘축제’는 장흥군 회진면 출신의 작가 고 이청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안성기(이정섭), 오정해(용순), 한은진(준섭), 정경순(장혜림)등이 출연하였으며 가장 슬픈 의식을

치러내는 생생한 장례절차를 통해 현실의 이면과 축제의 본질을 표현한다.

 

 정남진 표지석

 

 

영화 '축제' 촬영장은 민박집이 되었다.

 

소등섬

 

 

 

 

고기잡이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 아내상

 

 

남포항

 

남포항과 남포마을

 

 

조형물 '소등섬의 빛' 

 

 

 영화 '축제' 촬영지 정남진 남포마을, 그림처럼 떠있는 소등섬/장흥여행 장흥 가볼만한곳


출처 : 로드그래퍼 청솔객이 걷는 길
글쓴이 : 청솔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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