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묵공
제목 : 묵공
감독 : 장지량
출연 : 유덕화,안성기,판빙빙,최시원
내용 : 피와 혼돈의 춘추전국시대.. 천하 통일을 눈앞에 둔 조나라 대륙의 10만 대군은
마지막 길목에서 조그만 양성함락을 눈앞에 두었다. 인구 4천명의 작은 성 양성
그들은 '묵가'에게 지원 부대를 요청하지만, '묵가'에서 온 지원군은 단 한 명 혁리 뿐
홀홀 단신 양성을 돕겠다고 찾아온 혁리는 양성의 모든 이에게 비웃음을 사지만
한발의 화살 공격으로 조나라의 기를 꺽으며, 그 후 전략적인 방어 전술로 조나라의
공격을 기적처럼 막아낸다. 점차 양성의 사람들은 혁리를 따르게 되고, 양성의 권력자들은
자신의 위치에 대한 위태로움을 느끼고 혁리를 제거 할 음모를 꾸며 성밖으로 내쫓는다.
심지어 혁리를 따르던 성민들까지 처벌 하는데.. 혁리의 방어로 무고하게 희생된 부하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조나라의 10만 대군을 이끌고 양성을 기습한 항엄중(안성기 분).
필살의 공격으로 양성은 초토화 되지만 항엄중의 목적은 단 하나, 혁리를 이기는 것이다.
이상은 네이버 출전...
인물소개 : 유덕화 ....말이 필요없는 우리시대 영원한 훈남...이영화에서도 여전히 그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를 보며 왜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박대를 받았는지 의심이 가기도
하지만 역으로 보면 진부한 스토리전개와 더이상 기대할수 없는 홍콩영화의 화면기법등
뭔가 기대감을 채워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이 있다...그나물에 그밥이라고 해도 되려나
영화상 유덕화의 모습이 서양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와 같은 캐릭터로 느켜지기도 하는데
나만의 생각일것 같지는 않다...덕화형 좋아요...
안성기 : 국민배우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은 정말 이시대 최고의 배우라 할수있다.
얼마전 개봉한 한반도나 라디오스타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어느새 중국에서
그런 멋진 모습을 보일줄이야. 1980년 바람불어 좋은 날에서 장미희와 함께 나와 내눈을
뻔쩍 뜨이게 만들어 주시더니 벌써 28년째이네...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부탁드립니다.
판빙빙 : 바람불어 좋은 날보다 1년이나 늦게 세상에 태어난 배우...아직 어리다는 말!!
암튼 초면이긴 한데 왠지 정이 가네요 시원한 얼굴에 표정연기도 무난하고 앞으로 기대
해볼거니까 잘해보시길
최시원 : 난 솔직히 애가 누군지 모른다. 그냥 남들이 슈퍼주니어라고 하니까 가수인가
보다 하는데 슈퍼주니어의 노래 자체가 나의 취향이 아니다 보니 뭐 그럴수도 있지
암튼 생각도 기대도 하지않은 놈이 연기를 곧잘하네요...어줍잖은 가수들의 연기수준은
벗어 난것으로 보이는데 가수그만 하고 배우하려나..그런 모르겠고 재수는 좋은 놈이여
첫작품에 유덕화와 안성기 같은 배우를 보고 얼마나 많이 배웠을거야...땡잡은거야
영화소개 : 위에 스토리에서 보다 시피 한정된 공간에서 보여주는 군중씬이 여러번 나오는데 감독의
카메라웍이 워낙 뛰어나 어색하지는 않지만 왠지 주몽보다 훨 좋다고 말하기는 좀 그러네
감독이 너무 백화점식으로 이것저것 보여주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디 하나 잘된부분은
찾기가 좀 그럿고 전반적으로 산만해 보임 영화 대사중 덕화가 "전쟁은 승자가 없은것이요"
하니 성기형아가 "마지막 살아있는자가 승자다" 라고 하니까 갑자기 브루스 윌리스의
"라스트 맨 스탠딩"이 생각나는지.. 비열한 왕때문에 영화의 끝부분이 추잡해 지지만
이래 저래 손이 많이 간것은 인정하기로 하고 이 영화 역시 원작이 만화인 관계로 나래이
션으로 마무리를 해도 별로 아쉽지 않네요...요즘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많이
제작되고 있어서 원작하고 비교해 보는 것도 솔찮이 재미가 있어요..."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는 영화로 안나오나 넘 긴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