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조폭마누라 3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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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에서 건진 한마디]
 
 
 
 
                                '한번 고~면 영원한 고~야 이 씹쌔기야 '!
  
                          '이 세상에는 머리로 들이 밀데가 있고 주먹으로 들이 밀데가 있는 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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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한국 액션/코미디 15세 관람가 115분 개봉 2006.12.28

[감   독] 조진규

[출   연] 서기, 이범수, 현영, 오지호, 조희봉

 

[줄거리] 홍콩 최고의 명문 조직 화백련 보스의 외동딸 아령(서기). 보스 임회장은 조직간 세력다툼이 벌어지자 그녀를 한국으로 피신시키고 한국의 동방파 보스 양사장에게 딸의 안전을 부탁한다. 양사장은 밀수로나마 중국어 실력을 쌓아온 No.3 기철(이범수)을 믿고(?) 아령의 보호를 맡긴다. 아령의 실체를 전혀 모른 채 관광 가이드쯤으로 생각한 기철과 꽁치(오지호), 도미(조희봉)는 명문가의 후계자다운 아령의 도도함 때문에 당황스러울 뿐.

급기야 밀수용 중국어 실력에 한계를 느낀 기철은 연변처녀 연희(현영)를 급초빙하게 된다.기철과 아령 사이에서 살벌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연희는 생존본능적인 엽기 통역을 구사하며 이들의 좌충우돌 동거에 합류한다. 그러나 아령의 목숨을 노린 킬러가 홍콩에서 한국으로 급파되면서 아령 뿐 아니라 기철 일당마저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홍콩에서 아버지가 반대파에 의해 죽음을 당하자 아령은 복수에 나서게 되고..... 기철은 아령을 찾아 홍콩으로 날아가고.... 암흑가를 평정한 아령이 기철의 청혼을 받아드리는... 줄거리상으로는 지극히 통속적인 내용으로 결말이 난다.

 

[청웅평론] 나는 영화를 세 종류 대별한다. 

 

                (1) 매우 감동적이어서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명작으로 소장하고 싶은 영화

                (2) 그냥 Killing Time용으로 보는 순간만 줄거운 영화

                (3) 영화를 만든 감독이 과연 손님을 극장으로 초대하고자 하는 배짱이 어디서 나왔는지

                     묻고 싶은 영화

 

영화는 무조건 재미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재미 다음에 철학이 있고 눈물이 있고 감동이 있는 것이지..... 재미가 없으면 나머지는 다 무의미하다. 한마디로 이영화는 killing time 용으로 보는 순간만 낄길거리다가 보고나면 공허한 영화다.

가장 웃기는 짬봉은 통역으로 등장한 연변아가씨 현영의 말장난과 마지막 장면에서 아령이 기철의 청혼을 받아드리는 장면에서의 조폭부하 통역 내용이 배꼽을 잡게 한다.

 

조폭마누라 1편과 2편은 주인공이 신은경이라는 동일한 배우고 2편은 1편의 후속편이지만 3편은 1~2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지 주인공이 여자라는 점과 조폭이라는 점이 동일할 뿐이다. 3편은 홍콩의 기존 조직깡패 영화와 다를 바 없으며 주요 무대가 홍콩과 한국이라는 점이 특이할 뿐이다.

 

영화 전편에 흐르는 OST는 비교적 뛰어나다.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 나오는 박상민의 "거친 그녀"라는 노래가 박상민의 목소리에 더해 심금을 울린다.

 

조폭마누라1편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민수가 특별출연하여 2편을 예고하고 2편에서는 장쯔이가 특별출연하여 3편을 예고하지만 그 것으로 끝이다.

이는 관객에 대한 특별배려인가? 아니면 관객에 대한 모독인까? [청웅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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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력을 두루 갖춘 서기

 

  

[서기] (舒淇) 1976. 4. 16 대만에서 출생, 키 168cm, 체중 48kg, 1남 1녀 중 장녀,


홍콩의 유명 여배우 서기. 영화 '풍운', '첨밀밀' 등을 통해 우라나라와 일본 등 아시아 영화팬들에게 친숙고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서도 차츰 이름을 떨치고 있다.

서기는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평가받는다. 얼굴에선 귀여운 매력이, 전체 몸에 비해 긴 다리와 도발적인 표정에선 섹시한 매력이 물씬 풍기며, 또한 신비로운 분위기끼지 갖췄다.

 

       1997 : 홍콩 금상장 영화제 여우조연상                  1997 : 금자형장 영화제 여우조연상

       1998 :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조연상                  1999 : 홍콩 금상장 여우조연상

       1999 : 홍콩 금자형장 여우조연상                         2005 :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

출처 :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글쓴이 : 청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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