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였다는 1960년대의 배우 김지미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21. 20:02

먼저 올렸던 사진은 제가 본 김지미 씨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인데요.

다른 사진을 보길 원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다른 사진 몇장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사진도 비슷하게 나온 것으로 각각 올릴께요.


먼저 올렸던 사진과 거의 비슷한데 좀 더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얼굴형이 달걀형인 거 보이시죠? 참 앳되어 보이네요. 이상아 씨 어릴 때 모습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모습. 청순했죠.

 

김지미씨는 웃을 때 입모양이 ♡ 죠. 웃는 모습이 참 곱죠.

 


 

리즈도 웃을 때 입모양과 가지런한 하얀 이조차 닮았네요. 

 


시상식 때인 것 같아요. 진한 화장과 액세서리가 눈에 띄는군요. 하지만 저는 꾸미지 않은 청초한 모습의 김지미 씨가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리즈도 마찬가지. 지금도 예쁘지만, 화장기 별로 없는 꾸밈없고 청순한 모습이 더 좋아요. 본판이 완벽하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뭐든 과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하다고나 할까요.

 


 

요조숙녀같이 단아한 모습. 귀엽네요^^

 


말이 필요없는 사진이네요><

 


칼라사진 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 얼굴형이 정말 갸름하신 것 같아요.

 


두분 다 칼라사진보단 흑백사진에서 더 아름다워보이는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의 김지미 씨 모습


코스모스 밭에서 꽃미소포즈^^ 클로즈업 된 사진이 없는 게 아쉽네요.

 



어릴 때나 커서나 늘 한결같은 여신 포스를 유지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

 


 


 

두 분의 현재모습. 김지미 씨는 그래도 예전 미모를 거의 유지하고 계시는데,

이제 80을 바라보고 있는 리즈는...화장을 했지만 얼굴에 병색이 완연하네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임종을 준비한다는 뉴스를 듣고 너무 놀랐는데

다행히 아직은 살아계시죠.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더라고요. 세기를 풍미한 미녀였던 그녀도 세월의 힘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사실...

 

김지미 씨의 미모는 사실 영화에서 가장 빛이 나지요.

아직 김지미 씨가 나오는 영화를 못 보신 분이라면 사진만으로 미모를 금방 알아보기는 조금 부족할 지 싶네요. 사진보다 실물이 더 예쁘신 분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EBS에서 가끔 김지미 씨가 출연했던 고전한국영화를 보여주었었는데 요즘도 해 주는 지 모르겠군요. 이미 아주 오래된 영화들이기 때문에 요즘은 따로 구해서 보기가 힘들죠.

김지미 씨는 참 귀티가 나는 얼굴을 가지신 것 같아요. 정말 왕비나 귀부인 역으로 딱이죠.

그러나 오히려 아름다운 미모를 간직했던 20~30대 시절의 영화보단, 중년에 찍은 영화중에서 그녀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고 해요.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그랬구요. 두 분 다 미모도 뛰어났지만 연기력 또한 출중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배우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배우들이 끝까지 아름다울 수 있는 건 이런 것 같아요.

세월이 흐르면서 미모는 점차 시들어가겠지만, 그 경험과 연륜을 통해 연기로써 그 아름다움이 내면으로부터 다시 부활하는 것을 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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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에 우리나라 최고의 미인여배우였다는 김지미 씨의 20대 시절 모습이라네요.

지금은 나이가 좀 많으시지만 (1940년생) 여전히 아름다운 이목구비를 간직하고 계시더군요.

별명이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였다는데, 엘리자베스 테일러같은 세계적인 미인과 비교할 정도면 엄청난 미인이셨다는 거겠지요.

근데 이 사진을 보니 저도 문득 엘리자베스 테일러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사진과 한번 직접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머리스타일과 화장이 많이 비슷하죠?

참고로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1932년생, 김지미는 1940년생입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컨셉으로 찍은 사진인지,

아니면 두 분이 원래 서로 닮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만일 흉내를 낸 거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비슷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저는 요즘 국내 혹은 해외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여배우들의 매력보다,

고전 배우들의 우아함에 더 끌리는 것 같습니다.

옛날 어른들의 말씀만 듣다가 실제로 그 당시의 김지미씨 사진을 보니 정말 그 당시에 최고였을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봐도 너무나 아름다우신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출처 : 한중일스타
글쓴이 : Limonad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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