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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승호(金勝鎬, 1918~1968, 영화배우)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23. 17:23


김승호(金勝鎬, 1918~1968, 영화배우)

 

 

 




 

 

한국의 배우. 동양극장·신협(新協) 등에서 25년 동안 연극생활을 하였고,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개성 있는 서민적 연기로 한국의 대표적 성격배우로 인기를 끌었으며,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본명은 해수(海壽)이며,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서울 청진동 부근에서 성장하였다. 보성고보(普成高普)를 중퇴하였으나 후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다. 1930년대 중반에 김두한(金斗漢)의 소개로 동양극장 극단을 통하여 배우로 입문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극단 신협(新協)의 무대에 오르는 등 약 25년간 연극에서 활동하였다.

 

1946년 최인규 감독의 자유만세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한 뒤 1956시집가는 날에서 맹진사 역을 맡아 인기스타로 떠올랐으며, 이후 중후하면서도 서민적인 연기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성격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1956년 문교부 주최 우수영화 주연상, 1957년 제1회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7 ·8·10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1967년 청룡상 남우주연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말년에는 영화사를 설립하여 제작자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64년 영화인협회 연기분과 위원장을 거쳐 1967년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듬해 고혈압으로 사망하였다. 아들인 영목(예명 김희라)도 뒤를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1958), 인생차압(1958), 육체의 길(1959), 박서방(1960), 로맨스 빠빠(1960), 마부(1961), 삼등과장(1961), 굴비(1963), 만선(1967), 돌무지(1967) 등을 비롯하여 150여 편에 출연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승호 [金勝鎬] (두산백과)

 


출처 : 오디오와 컴퓨터
글쓴이 : 관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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