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채근담】] 항상 남을 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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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菜根譚)-응수편] 항상 남을 포용하라 살아서는 관대한 마음을 가져 남의 불만을 사지 말라 죽어서는 베푼 은혜가 오래 남아 남들이 잊지 않도록 하라. 面前的田地 要放得寬 使人無不平之歎. 면전적전지 요방득관 사인무불평지탄. 身後的惠澤 要流得長 使人有不궤之思. 신후적혜택 요류득장 사인유불궤지사. 면전이란 목숨이 살아 있을 때를 말하고, 전지는 심지, 즉 마음의 밭이란 뜻입니다. 살아 있을 때는 남의 장 단점을 헤아리지 말고 항상 마음을 관대하게 열어 남을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합니다. 남이 나에게 불만을 품어 화를 만들게 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살아 있을 때에는 많은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 공적의 혜택이 죽은 후에도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 후손들에게 덕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세상에 밝혀지지 않았던 진리를 위해 노력한 동서고금의 위대한 종교인, 기업가, 학자, 작가들의 후손이 큰 복을 누리고 있는 것도 살아 있을 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출처 : 언제나좋은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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