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 전집 제209장
마음이 성급하고 조잡하면 한가지 일도 이루어내지 못한다.
性燥心祖者 一事無成. 心和氣平者 百福自集.
성조심조자 일사무성. 심화기평자 백복자집.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한 가지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마음이 화평하고 기상이 평탄한 자는
백 가지 복이 절로 모이느니라.
여러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 중에서
한 가지 일에도 성공하지 못하는 자들의 공통점은
고객 또는 이용자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이 결핍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저 기계적으로 일을 하고
돈 받을 생각밖에 아니합니다. 이런 사람에 비하여
백 가지 복이 저절로 굴러들어 오는 사람의 일하는 태도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나 이용자를 보다 더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연구하며 항상 잊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어차피 하는 일이라면 이렇게 하고 싶지 아니한가요.
출처 : 시와 인연
글쓴이 : 賢智현지 원글보기
메모 :
'탈무드채근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채근담】] 어떤 사람이 악하다는 말을 듣더라도 즉시로 미워하지 말라 (0) | 2012.05.01 |
---|---|
[스크랩] [【채근담】] 군자는 고난을 당하더라도 근심하지 않는다 (0) | 2012.05.01 |
[스크랩] [【채근담】] 고귀한 사람을 경외하면 방자한 마음이 없어진다 (0) | 2012.03.01 |
[스크랩] [【탈무드】] 달관한 사람은 결국 괴로운 마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꾼다 (0) | 2012.01.31 |
[스크랩] 마음에는 하나의 참된 경지가 있다. (0) | 201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