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묵상비움

[스크랩] 처음 내리는 비

오늘행복스마일 2014. 3. 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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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하는 사람은 마치 나무 토막이 물에 떠서 물결을 따라 흘러가는 것과 같다. 양쪽 기슭에 닿지도 않고 누가 건져 가거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다면 이 나무토막은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우리들도 이와 같아서 탐욕에 빠지거나 그릇된 일에 휩쓸리지 않고 정진에만 힘쓴다면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이다. [ 사십이장경 ]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 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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