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온 점잖은 사람이 미국의 코리아타운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그 사람이 친구나 친척이면 ‘미국서는 그러면 안돼’하고 충고를 해주겠지만 잘 알지
어느 회사 중역과 저녁을 먹고 그의 차로 호텔에 돌아오게 되었는데 한가한 길에서 빨간 신호등이 켜져 운전기사가 차를 멈추자 중역이 “아무 차도 없잖아? 그냥 건너가”라고
힘 있는 사람부터 법을 안 지키니 부정부패가 만연할 수밖에 없다.
대법관으로 임명된 인사가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을 인정할 정도니 정부 요직에 있는 다른 인사들이야 말해서 무엇하랴.
회사에서도 뭐가 잘못되면 전부 윗사람 아랫사람 탓이고 자기반성은 조금도 없다.
호남친구들과 만나면 박정희,박근혜 혹평하는 것 듣다가 시간 다가고,
경상도 친구들과 만나면 김대중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저녁자리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모두가 이래서 죽일 놈이고 저래서 죽일 놈이다.
미국에서 재산 몽땅 정리해도 한국에서는 아파트 하나 사기 힘들다.
성공의 의미가 너무 좁다. 몇 평짜리 아파트 사느냐, 강남에 사느냐 강북에 사느냐가
항상 뭐가 불만족이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청송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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