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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희망은 한마리 새

오늘행복스마일 2017. 7. 22. 08:58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희망은 한 마리 새 )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희망은 한마리 새


Hope is the thing with feathers
That perches in the soul,
And sings the tune without the words,
And never stops at all,

 

희망은  한마리 새

영혼 가운데 앉아
가사 없는 노래 부르네
그치지 않는 그 노래

 

And sweetest in the gale is heard;

And sore must be the storm
That could abash the little bird
That kept so many warm.

 

모진 바람 불 때 제일 감미로워라
많은 사람 따뜻이 감싸준
그 작은 새 당황케 할 수 있다면
참으로 매서운 폭풍이리


I've heard it in the chillest land,
And on the strangest sea;
Yet, never, in extremity,
It asked a crumb of me.

 

나는 가장 추운 땅에서도
가장 낯선 바다에서도 그 노래 들었네
하지만 아무리 절박해도 그 새는
내게 먹이를 달라 하지 않았네

(에밀리 디킨슨 )

 
 
 
 
 
"희망은 우리의 영혼 속에 살짝 걸터앉아 있는 한 마리 새와 같습니다.
행복하고 기쁠 때는 잊고 살지만, 마음이 아플 때, 절망할 때 어느덧
곁에 와 손을 잡습니다.

희망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거나 간절히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닙니다.
상처에 새살이 나오듯, 죽은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 희망은 절로
생기는 겁니다. 이제는 정말 막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할 때, 가만히
마음속 깊이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한 마리 작은 새가 속삭입니다.

“아니, 괜찮을 거야, 이게 끝이 아닐 거야. 넌 해낼 수 있어.”

그칠 줄 모르고 속삭입니다. 생명이 있는 한,
희망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번역 : 장 영 희


 



 

 

 
Poem : Emily Dickinson
Translator : 장영희
Music : 파가니니 / 칸타빌레와 왈츠
Editor : 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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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미소편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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