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왜곡
'정자'와 '기자'는 인간 될 확율이 3억분의1이라는데
한 외교관이 한국 언론의 왜곡 행태를 빗대어
문자 메시지로 보낸 유머를 소개합니다
참 씁쓸하군요.
1. 예수가
"죄없는 자, 저 여인에게 돌을 던져라"라고 발언한 것을
한국언론의 기사는
<예수, 매춘부 옹호 발언 파장, 잔인한 예수, 연약한 여인에게 돌 던지라고 사주>라고 보도했다
2. 예수가
위선적인 바리새인들에게 분개 하여 "독사의 자식들아"라고 꾸짖은 데
한국 언론의 보도는
<예수, 국민들에게 X새끼 발언 파문>라고 보도한다
3. 석가가
구도의 길을 떠나자,
한국 언론은
<국민의 고통 외면, 저 혼자만 살 길 찾아나서>라고 보도하였다.
4. 석가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대해
한국언론에서는
<오만과 독선의 극치, 국민들이 끝장 내야>라고 보도했다
5. 소크라데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을때
한국언론은
<소크라테스, 악법 옹호 파장>이라고 보도했다
6. 시저가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하자
한국언론은
<시저, 평소 '주사위 도박광'으로 밝혀져.>라고 보도했다
7. 이순신장군이
"내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라고 하자
한국언론은
<이순신, 부하에게 거짓말 하도록 지시, 도덕성 논란 일파만파>라고 보도했다
8. 김구선생이
"나의 소원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일입니다."라고하자
한국언론은
<김구, 통일에 눈이 멀어 민생과 경제 내팽개쳐.>라고 보도했다
9. 클라크가
"소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라고하자
한국언론은
<클라크, 소년들에게만 야망 가지라고, 심각한 성차별 발언>라고 보도했다
10. 스피노자가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고하자
한국언론은
<스피노자, 지구멸망 惡談, 全세계가 경악 분노>라고 보도했다
11. 최영장군께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하자
한국언론은
<최영, 돌을 황금으로 속여 팔아 거액 챙긴 의혹>이라고 보도했다
13. 링컨 대통령이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을 이야기하자
한국언론은
<국민을 볼모로 하는 국가 정책에 국민은 피곤하다.>라고 보도한다
14. 니체가
"신은 죽었다."라고 하자
한국언론은
<현정권, 신이 죽도록 뭐 했나?>라고 보도
Requiem / Fariboroz Lach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