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거룩한삶

[스크랩]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오늘행복스마일 2017. 12. 16. 05:59
차 한잔의 사색


*◐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삶을 맞이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그 중에 하나는 기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
아닌 것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식물 중에는 변덕스럽고
까탈을 부리는 것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확실히 부담이 많이 간다.
그러나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소박하게
살아가는 것도 있으니 그 대표적인 게 '이끼'다.
이 이끼는 뿌리랄 것도 없이 밑바닥에
가느다란 그물망을 만들어 안착한다.
그 이끼는 위를 향해 오르려고도
하지 않고 밑바닥에서 조용히 세상을
지배하며 극단적 단순함으로 살아왔다.
3억 5천만년을 이어온 이 인내의
작은 단순한 힘이 모여, 거대한
'충만'의 자연 생태계가 이루어진다.
채우는 기쁨이 비우는
즐거움을 넘지 못함도 사실 알고 보면
결국 단순한 법칙에 근거하는 것이다.
오르려면 우선 가라앉아야 하듯,
이 작은 기적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삶의 단순함에 눈을 뜨라.
꽃을 옮기니 나비까지 따라오듯이,
행복 위에 기적이 덤으로 따라올 테니까!

 / '사는 즐거움 [보경]' 중에서

 

단순화의 힘


에너지는 단순화하는 데서 나온다. 집중해야 할 목표가 분명한 한두 가지면 거기에 매진하기가 쉬워진다. 실행력 향상 전문가들은 “업무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많을수록 달성률은 떨어진다”는 걸 조사로 입증한 바 있다. 자신의 업무 목표가 11~20개라고 말한 사람은 탁월하게 달성한 목표가 하나도 없었다. 4~10개인 사람은 그중 1~2개의 목표를 탁월하게 달성했고, 목표가 2~3개인 사람은 그 2~3개를 모두 탁월하게 달성했다(Franklin Covey, ‘4 disciplines of execution’).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탁월하게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집중해야 할 2~3가지로 명쾌하게 목표를 좁혀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오직 하나에만 집중하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다. ‘원 씽(One Thing)’이란 책의 저자 게리 켈러는 모든 것을 다 잘하려고 애쓸 때 자기 인생이 망가졌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단 한 가지를 잘하는 데 집중했을 때 삶의 모든 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다.

도미노가 차례로 다음 도미노를 쓰러뜨리는 걸 보자. 물리학자 론 화이트헤드에 따르면, 한 개의 도미노는 자신보다 1.5배가 큰 것도 넘어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진다고 한다. 순차적으로 에너지가 축적되면서 처음에 세운 조그만 도미노가 순식간에 엄청난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나중에는 상상할 수 없는 큰 것도 무너뜨리게 된다. 만약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을 그렇게 쓸 수 있다면 어떨까? 모든 것을 다하려 애쓰지 말고, 순차적으로 접근하지도 말고, 산술적인 균형에 집착하지도 말고, 삶에서 집중할 한 가지 테마를 정해 몰입하면 분명히 결과도 달라질 것이다. 돋보기로 초점을 맞추면 햇볕이 종이를 태울 수 있듯이,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핵심 목표에 정확히 조준한다면 거기에서 반드시 성과가 나오게 된다는 얘기다.

‘우선순위 매트릭스’라는 게 있다. 이 매트릭스의 가로는 현재, 미래 두 칸으로 나뉘어 있다. 세로는 우선순위가 높은 순서로 A, B, C로 나뉘어 있어서 총 6개의 칸이 생겨난다. 너무 많은 목표가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다면, 포스트 잇에 목표를 하나씩 적어보자. 그런 다음, 이 목표가 당장 해야 할 일이면 현재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해도 되면 미래 칸에 우선순위가 높은 순으로 분류해서 넣어보자. 이렇게 분류하면 자연스럽게, 현재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이 구별될 것이다. 업무목표 숫자도 줄어든다. 이 매트릭스를 이용해 업무 팀과도 함께 업무분류를 하면 우선순위에 대한 공유도 높아진다.


주기적인 일과 삶의 구조조정


개인이나 조직이나 단순화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주기적으로 일과 삶의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 집안 청소만 해도 그렇다. 청소란 대체로 버리는 게 일이다. 집안을 채우고 있는 쓸데 없는 물건을 내다 버리고 새롭게 정리 정돈하면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잡동사니 물건들은 공간에 소음을 만들어낸다’는 표현이 있다. 정리 안 된 공간에서 일하는 건 늘 잡음이 들리는 라디오를 틀어놓고 일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때문에 내가 버린 물건만큼 생활은 가벼워진다. 생활을 무겁게 하면서 나를 잡아 끌어내리는 것들을 한 번씩은 정리하고 내다 버려야 한다. 그것이 늘어가는 뱃살이든 게으른 습관이든, 내 삶의 구조 조정이 그런 것이라면 아주 상쾌한 결과를 가져올 듯하다.

밥 버포드가 쓴 ‘하프타임’이란 책이 있다. 그는 인생의 전반전에 맹렬하게 추구하던 ‘성공’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후반전에는 남은 삶을 이끌어갈 ‘의미’를 추구하라고 권한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성공했다’는 표현은 비문으로 쓰기엔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비문에 새길 것은 그의 기여, 다른 사람에 대한 영향, 그가 추구한 가치, 그런 것들일 것이다. 인생에는 성취 그 이상의 의미가 있어 달리기 경주로 비유될 수 없는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휴가도 일상에서 벗어나 지금까지의 나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는 의미 있는 내적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머리를 비우고 휴가에서 돌아와 다시 집중할 수 있는 핵심 목표 두세 가지로 마음이 정돈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후반전 경기는 목표에 초점을 맞춰 전력을 다할 수 있게. 공간으로 치자면 젠 Zen 스타일처럼, 아주 단순하고 치장이 없는 아름다움, 여백의 미학과 고요한 집중이 있는, 그런 멋진 일과 삶이 있는 풍경이 되었으면 좋겠다. 쓸모없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는 일종의 편집증에서 벗어나고 싶다.


삶을 단순화하라


수피교도의 전래우화다. 어느 철학자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게 됐다. 그는 지식을 사공한테 자랑하고 싶었다. "자네는 쇼펜하우어가 인류에게 남긴 큰 공헌이 무엇인지 아는가?" "몰라요. 하지만 저는 우리를 지켜 주시는 하늘에 계신 신과 이 강과 평민들의 지혜는 알고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를 모른다면 삶의 절반을 이미 잃고 사는 것인데, 그 사실조차 모르는군." 그런데 배가 갑자기 무언가와 충돌한 뒤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공은 가까운 바위를 향해 헤엄쳤다. 철학자는 허우적거리며 말했다. "난 수영을 못해, 단순한 수영을 몰라 삶 전체를 이제 잃게 되었네!"

당신의 삶을 단순화하라. 단순한 삶을 실천하기 위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한다. 생산성 없고 복잡한 생활 방식을 거부하고, 성과 없는 생활방식은 멀리해야 한다. 인생에서 꼭 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서 그것을 실천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들은 제거해야 한다. 단순화의 출발점은 자신의 업무나 개인적인 생활에서 자신이 하는 일의 가짓수를 줄이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서 상당 부분을 중단해야하며, 심지어 잘하고 있고 즐기고 있는 일도 중단해야 한다.

작가 일레인 세인트 제임스는 단순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아니 100가지의 방법을 말한다. 그런데 그 핵심 포인트는 “당신이 ´바쁘기만 하고 성과가 없는 일´을 내던지면, 삶에 있어 정신적 긴장감을 크게 덜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충고한다. 복잡한 일의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뒤죽박죽 어지러운 것 속에서 단순성을 찾아라. 불협화음 속에서 화음을 찾아라. 어려움 속에 기회가 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벗어버리기 위해 우리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단순화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들을 단순화한다는 것은 나태 속에 빠진다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자유를 획득하고 관성의 가장 미묘한 양상까지 치유한다는 것입니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


헛것을 찾아다니면 자신도 헛것이 된다. 구약 '예레미아서'에 나오는 말이다. 한 세상을 살면서, 오늘 하루, 내가 찾는 것은 무엇일까? 혹여 눈먼 봉사 되어 헛것, 헛되고 헛 된 것을 찾아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닐까? 깨달으면 도인道人이 된다고 했다. 도인의 경지가 어떤 것이냐?

밥 먹을 때 밥(만) 먹고, 잠잘 때 잠(만) 자고 걸을 땐 걷고, 쉴 땐 쉬는 것이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사는 것!

유태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어떻게 쉬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휴식을 취할 때는, 마음 편히 푹 쉴 것!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잠 못 드는 이에게 밤은 길다. 긴 밤 꼬박 지새우는 이 있으면, 쓸데없는 사념 내려놓고, 푹 잘 것!

세상이 내 의지대로만 살아지는 게 아니다. 불가 표현을 빌리면 업業에 이끌려 산다. 기독교식 사유로는 신의 섭리가 작용한다. 나의 의지와는 상반되게 삶을 밀고 가는 불가항력적인 어떤 힘, 세간 사람들은 그것을 운명이라 부른다. 운명에 맞설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탐욕과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운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마음 비우고 단순하게 사는 것, 그게 궁극의 깨달음을 얻는 방편이 아닐까.



     어떻게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
     삶의 단순함에 눈뜨라.
     그러면 세상에 기적 아닌 것이 없을지니


 삶을 맞이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하나는 기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기적 아닌 것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채우는 기쁨이 비우는 즐거움을 넘지 못함도 알고 보면 단순한 법칙에 근거한다. 오르려면 우선 가라 앉아야 하듯이, 이 작은 기적이 삶을 변화시킨다.

 삶의 단순함에 눈뜨라. 꽃을 옮기니 나비까지 따라오듯이, 행복 위에 기적이 덤으로 올 테니까! 태어날 때 혼자서 온다. 죽을 때에도 혼자서 간다. 괴로움도 혼자서 받는다. 윤회의 길도 혼자서 걸어간다. 사람에겐 어쩔 수 없이 혼자서 감내해야 하는 이 네가지 고독함이 있다.
『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잡사 』

 존재는 항상 현재형이다. 과거는 흘러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다. 마음은 당장 물질화되지 않는 것은 믿으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의 구상에 바쁠 뿐이다. 비우면 고요해지고 고요하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통한다.
『 노자 』

 두려움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무엇인가를 잃는다는 데에 있다. 무소유적인 삶이 당당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잃을 것이 없다는 것, 소유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건 주인 같은 삶이 영위된다는 것이다.

 삶은 우연으로 가득찬 것이라서 자기 뜻한 바대로 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바른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티베트에서는 여행 중에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보는 ‘관심’이라는 전통이 있다. 얼마나 떠나온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삶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때는 일의 여의치 않음을 고민하지 말고 때로는 자신의 판단이 올바른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우유부단한 마음과 지나친 욕심은 성취를 어렵게 한다. 망설이며 결정을 미루는 태도나 희망에 부풀어 전부 잡으려는 탐욕이 우리의 행복을 앗아간다. 미약할지라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가 있어야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린다. 민들레를 보라. 씨앗이 살아나려면 솜털에 얹혀 하늘을 날아야 한다. 이 낯선 여행을 주저하면 풀뿌리와 함께 그 자리에서 썩고 만다.


/ 작가 보경 [사는 즐거움]

  일상 생활을 단순화 하기 위한 9가지 방법  



1. 욕심을 버리자
“삶을 좀 더 단순하게 만들고 싶다면 제일 먼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그렇게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이죠.” 작가이자 ‘단순한 삶’의 전문가이며 <당신의 삶을 단순화하라>의 저자인 엘레인 제임스는 말한다. “모든 것을 단순화시키려면 안돼요. 당신이 놓치고 있는 몇 가지만 바꾸는 겁니다. 그것으로 충분해요. 그것만으로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고 그것은 당신이 놓칠 수 있었던 것을 메꾸는 그 이상이 될 거예요.”

2. FAT 시스템을 활용하자
당신 책상은 마치 폭탄을 맞은 것 같은가? “잡동사니들로 어수선한 책상은 일을 더디게 만든다.”고 <당신의 업무를 단순화하라>의 저자이자 정리 전문가인 바바라 헴프힐은 말한다. 그녀는 책상 위의 산더미 같이 쌓인 각종 인쇄물을 치우기 위해서 FAT 시스템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FAT 시스템이란 당신 책상으로 매일 날아드는 여러 인쇄물을 정리 보관하거나 어떤 조치를 취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하는 것을 말한다. F(File) : 나중에 필요할 수 있는 서류들은 문서함에 정리해 둔다. A(Act on) : 내용에 따라 조치를 취한다. 그 내용에 관련된 업무가 끝날 때까지는 보관한다. T(Toss) : 그 외의 모든 인쇄물은 바로 버린다.

3. 기록하자
약속이나 연락처, 또는 각종 자투리 정보들을 기록해 둘 수 있는 플래너를 구입하라. 저럼한 종이 수첩이든 고가의 스마트폰이든 전혀 상관없다. 당신이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매일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다음 날 해야 할 일들의 우선순위 목록을 그 플래너에 기록하는 것이다. 아마 훨씬 조직적이 되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 것이다.

4. 신용 카드를 없애자
신용 카드는 없으면 없을수록 좋다. 미지불 잔액을 갚은 후, 두 개의 카드-하나는 세금 공제용으로, 다른 하나는 그 외 개인 경비용으로-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잘라 버리라고 정리 전문가 헴프힐은 충고한다. 또한 각가지 청구서는 온라인으로 지불할 수 방법들을 찾아보라. 경제생활이 훨씬 단순하고 쉬워질 것이다.

5. 옷장을 단순화시키자
일단, 1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옷들을 처분하라(자선 단체에 기부하든지 친구들과 교환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몇 가지 색상을 정하고 그에 맞춰 옷장을 정리한다. 새 옷을 살 때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들과 맞춰 입을 수 있는지를 고려하고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옷보다는 물세탁이 가능한 옷을 선택하라. 마지막으로(쉬운 일은 아니지만), 쇼핑하는 날을 1년에 몇 번으로 정해 놓으라.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될 것이다.

6. 비현실적인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말자
예전에 알았던 친구들과 이미 관계가 멀어졌음에도 죄책감 때문에 계속 연락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과 항상 가깝게 지내려고 노력하는가?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비현실적인 기대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대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들 특히 자녀, 배우자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과의 관계에 집중하라.

7. TV에서 벗어나자
텔레비전은 최대의 시간 도둑이며 소음을 발생시키는 주범이다. 만일 당신이 집에 오자마자 TV부터 켜는 습관이 있다면 일주일에 하루씩 TV를 꺼 두는 연습을 하자. 아마 갑자기 생긴 여유 시간에 깜짝 놀랄 것이다. 아메리칸 아이돌(한국의 슈퍼스타K 같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과 글리(미국의 인기 코믹 드라마)는 녹화해 두면 된다. - 신문 역시 시간을 잡아먹는 주범 중 하나이다. 매일 아침 신문을 읽느라 한 시간씩 버리지 말고, 인터넷으로 흥미를 끄는 뉴스 헤드라인만 훑어본 후에 하루 일과를 시작하라.

8. 전화는 선별해서 받자
직장에서야 전화를 가려 받을 수 없지만 집에서까지 전화벨의 노예가 될 필요는 없다. 자동 응답기가 있지 않은가? 중요한 전화라면 메시지를 남길 것이다. 모르는 전화번호라면? 더더욱 누가 뭐라 하겠는가! 가능한 음성 사서함을 활용하자. 성가시게 상품 구매를 권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는 그냥 끊어버리고 싶겠지만 참고 그 상품에 관심이 없으며 당신의 번호를 전화번호 목록에서 지워 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하라.

9.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갖자
매일의 계획 속에는 여유로운 휴식 시간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고요한 기도와 명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거나, 잠들기 전 하루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기록하거나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라.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이 삶을 얼마나 달라지게 만드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 켈리 제임스(건강 분야 전문 작가)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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