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진리생명빛

[스크랩]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오늘행복스마일 2018. 4. 6. 07:42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부자가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가 아니어도,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더우드의 기도 낙서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바람에 물었습니다.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내려 놓으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풀잎에 물었습니다.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늘에 물었습니다.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번엔 나에게 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할 게 아니라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 다짐합니다.





유달리 행복해 보이는 노인분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어떻게 살아야 어르신처럼 걱정도 근심도 없이

항상 웃을 수 있는 겁니까?”





그러자 그분이 대답했습니다.

“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이 보이십니까?

보기엔 아무 염려 없어 보이지만 저 오리들도

물아래서 얼마나열심히 두 발을 움직여야 하는지 아십니까?”




-옮긴글-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수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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