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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 베드로 대성당

오늘행복스마일 2018. 7. 31. 17:31

성 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i San Pietro

Image:Petersdom von Engelsburg gesehen.jpg
[성 베드로 대성당] St. Peter's Basilica in Rome
seen from the roof of Castel Sant'Ang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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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에 있는 성 베드로 광장] St Peter's Square, Vatic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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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트로 대성당의 파사드.
앞쪽에 펼쳐진 산피에트로 광장에는 칼리굴라 황제 시대에 세운 오벨리스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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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니니가 만든 산피에트로 광장의 콜로네이드로 꾸민 난간. 조각상 140개가 늘어서 있다. 상인조합이 실시한 세례당에 청동문을 세우는 조각 경선에 실패한 필리포 브루넬레스키 Filippo Brunelleschi(1377~1446)는 다른 낙선자인 도나텔로Donatello(1386~1466)와 함께 로마로갔다. 그들은 거기서 로마의 건축과 조각을 열심히 연구하고 다시 고향 피렌체로 돌아왔다. 브루넬레스키는 르네상스의 유명한 건축가가 되어 미해결로 남아 있던 피렌체 대성당의 지붕을 덮는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도나텔로는 기베르티를 능가하는 일류 조각가로 변 신했다. 피렌체의 대성당,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는 큰 지붕인 큐폴라cupola를 만들어 올리는 일을 제외 하고는 1400년에 거의 완성되었다. 그러나 직경만 42.7m나 되는 거대 한 지붕을 돔으로 쌓는다는 것은 당시의 건축과 기술로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종래의 기술로 보아 원형의 크기와 무게를 성당 위에 올리는 것은 밑의 교회구조를 부수어버리는 위험한 일이었다. 그래서 심지어 피렌체 시 당국은 모래를 높이 쌓아올린 다음 돔 작업을 위한 발판 Scarf31ding을 세우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러나 큐폴라가 완성된다한들 그 많은 양의 모래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는 문제가 있었다. 모래 속에 동전을 많이 섞어 놓으면 아이 들이 과자 값을 벌기 위해서 한 바구니 씩 나르지 않겠느냐는 비현실적 인 제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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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에서 고대 건축술, 특히 판테온 신전을 연구했던 브루넬레스키는 1417년, 난관에 부딪힌 시 당국에 큐폴라의 모형도를 만들어 제출했다. 그는 외부의 지붕 껍데기 안에 그보다도 작은 또 하나의 속 지붕을 넣은 모델을 만들었다. 내부의 작은 지붕은가는 나무와 철과 벽돌을 사용하는 외부의 지붕 껍데기와 붙들어 매었다. 받침대 대신 작업할 때 걸어 다닐 수 있는 계단을 바깥지붕과 안 지붕 사이에 설계했다. 브루넬레스키의 독창적인 모델에 감복한 당국은 지붕 공사를 그에게 맡겼다. 브루넬레스키는 그 어려운 지붕 작업을 끝냈을 뿐만 아니라 피렌체의 상징인 아름다운 돔을 후세에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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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넬레스키의 [피렌체 대성당] 전경 그 아름다운 부분과 전체의 조화, 균형감, 훤칠한 높이 때문에 이 큐폴라는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이 되었다. 이것은 브루넬레스키 개인의 투지와 독창성의 업적일 뿐만 아니라 온도시의 자랑이며 긍지이다. 브루넬레스키의 건축가로서의 명성은 그가 설계한 다른 교회당들 (산 로렌초 San Lorenzo 성당)(그림 36-2)과 (옛 성찬기구 보관실), 그리고 (산토 스피리토 Santo Spirito)에서 지속되었다. 대성당의 큐폴라와는 달리 산 로렌초 성당은 피렌체의 명문인 메디치가의 조반니와 그의 아들 코시모의 후원아래 지어졌다. 학식이 높고 예술에 조예가 깊은 코시모는 은행과 무역에서 번 재산을 메디치 집안을 위해 아낌없이 썼다. 너무 많은 기부로 인해 산 로렌초는 실질적으로 메디치가의 개인 교회가 되었다. 브루넬레스키는 메디치가의 경제적 후원으로 로렌초 성당을 개조하고 세례집전에 쓰는 그릇과 의식 때 입는 옷들을 보관하는 성기구 보관실을 새로 지었다. 후에 미켈란젤로가 지은 [새 성찬 기구 보관실]보다 먼저 생겼기 때문에 [옛 성찬기구 보관실]이라고 구별하여 부른다. 그는 산 로렌초 성당의 로마네스크 양식을 개조하여 새로운 논리와 스케일, 선명성을 주는 바실리카를 건축했다. 줄지어 선 등근 기등과 아치들의 균형을 통해서 브루넬레스키는 터득하기 쉽고, 예견가능하고, 질서정연한 기하학적 선명성과 논리를 교회 내부에 도입했다. 브루넬레스키는 건축의 기본 단위(모듈module)로 측랑과 회로"앰뷸러토리"의 한 칸 크기를 사용했다. 돔 밑의 사각형은 제단과 익랑처럼 크기에 있어 기본 단위의 4배(1 : 4)다. 중앙 칸 ‘동량’은 기본단위의 2배(1 : 2) 넓이이고, 교회 천장까지의 칸 높이 또한 4배(1 : 4)다. 양쪽측랑의 높이는 천장높이의 반, 그러니까 천장이 2배(4 : 8) 높다. 천장을 떠받치고 있는 벽은 등근 아치를 괴고 있는 원형 기둥과 그 위의 채광창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동량 한 칸의 넓이만큼 높다(1 : 1).

      기본단위의 비례와 균형감각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건축 원리와 형식을 부활시킨 르네상스 건축가 브루넬레스키의 공헌이다. 창문도 프랑스 고딕 성당의 스테인글라스나 이태리 고딕의 프레스코 벽을 폐기하고 고대 바실리카 양식을 개선해 사용했다. 이러한 기하학적이고 수학적인 비례감은 1421~1428년에 지은 브루넬레 스키의 [옛 성찬기구 보관실]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이 보관실은 간결하고 쉬운 기하학적 기본단위인 원과 사각형 · 반원형을 이용해 건설한 작은 예배당이다. 평범하지만 세련된 사크리스티는 브루 넬레스키의 재능을 아낌없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흰 벽이 마주치는 곳, 돔을 받치고 있는 삼각형 지붕, 그리고 돔에다 "차가운 돌pietro serena" 이라는 이태리 산 회색 돌을 간간이 사용한 이외는 장식이 거의 없다.
Image:Vivianocodazzi stpetersbasilica.jpg

Viviano Codazzi: Rendition of St. Peter's Square, Rome, dated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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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6년 율리우스2세는 브라만테로 하여금 낡은 성당을 헐고 로마를 상징할 만한 웅장한 대성당을 계획하게 하여 신축공사를 시작하였다.그러나 교황과 브라만테가 사망하는 바람에 대성당의 건축은 여러 건축가의 손을 거치다가 결국 파올로 3세에 이르러 미켈란 젤로에게 넘겨져 기존의 설계를 대폭 수정하게 되었다. 파울로 3세 또한 베드로의 묘소 위에 (실제로 베드로가 묻혀 있었는지는 아무도 단정할 수 없었는데 20세기에 들어서 베드로의 묘소임을 확인하고 1950년 교황 피우스 12세는 전세계에 공표함) 마치 왕관을 씌운 듯한 느낌을 주는 우아하고 거대한 쿠폴라를 받치는 부분이 완성되는것만 보고 1564년에 사망하고 만다. 이어 교황 식스투스 5세때에 이르러 1590년 45층 빌딩 높이의 쿠폴라가 완성되었다. 그 후 대성당 공사는 주로 성당의 내부 장식에 집중되었고 교황 파올로 5세 때 건축가 마데르노는 미켈란젤로의 설계를 변경 시켜 6만명이 수용될 수 있는 세로축이 가로 축보다 더 긴 라틴 십자형의 평면으로 바꾸었다. 이후 1624년 교황 우르바노 8세 때 25세의 나폴리 출신 베르니니는 중앙 제단을 덮는 청동 발다키노를 9년에 걸쳐 완성하였다.결국 베드로 성당은 1629년 120년의 세월이 지나 마침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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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울 바다와 파도
글쓴이 : 마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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