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 영혼, 사랑스런 그대여

내 영혼, 사랑스런 그대여 글 / 한 길 하늘에서 소리없이 떨어지는 빗방울 혹시나 내님 기다림에 지쳐 흐르는 눈물이 아닐까 걱정합니다 늦은밤 자리에 누어 살짝이 감은 눈동자에 또렸하게 미소지며 나타난 어여뿐 당신 가지마라 붙잡으며 오늘 밤에는 꿈에서라도 한번쯤 만나고 싶어 감당 할 수 없는 욕망 때문에 이토록 님 그리워 애태우는 이사람의 애간장 한번쯤 달래주지 않으렵니까 기다리다 못해 처절한 심정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내 영혼, 사랑스런 그대여 나, 그대 품에 안기어 한번은 깊은잠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출처 : 플래닛

글쓴이 : 한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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