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진리생명빛

[스크랩] 주여 임하소서........

오늘행복스마일 2018. 8. 1. 18:57



      주여 임하소서 1. 주여 임하소서 내 마음에 암흑에 해매는 한 마리 양을 태양과 같으신 사랑의 빛으로 오소서 오 주여 찾아오소서. 2. 내 피요 살이요 생명이요 내 사랑 전체여 나의 예수여 당신의 사랑에 영원히 살리다 오~ 내 주 천주여 받아주소서. 3. 내 나아가리다 주 대전에 성혈로 씻으사 받아주소서 거룩한 몸이여 구원의 성체여 영원한 생명을 내게 주소서. 가톨릭 성가 151번 '주여 임하소서'는 전 세계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제일 많이 그리고 오랫동안 불러 온 불후의 명곡이다. 원제는'Nearer my God to Thee' 로 개신교에서는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란 제목으로 부르고 있다. 이 곡은 로웰 메슨(Lowell Mason)박사가 1856년 작곡하고 사라 에프 아담스(Sarah F. Adams)가 1841년 작시를 했다. 작시가 사라는 미국 신앙 월간지 "The Repository"에 자신의 서정시를 기고하려던 중 시상이 떠오르지 않아 말씀을 묵상하였고ㅡ창세기 28장을 묵상하며 야곱이 형 에사오를 피해 혼자 도망 다닐 때 하느님이 위로가 되어 주셨음을 깨닫고ㅡ순간 성령의 감도를 받아 이 가사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 최대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대서양 횡단 중 빙산에 충돌하여 침몰할 때 공포에 떨고 있는 승객 1500여 명을 위로하기 위해 8명의 현악 4중주 단원들이ㅡ (악단장;윌리스 히틀리, 바이올린;조지 클린스-존 흄, 첼로;존 우드워드-파시 테일러-로저 블리쿡스, 콘트라베이스;존 클라크, 피아노;시어도어 블레일리) 연주한 성가로 더욱 유명하다 악단장 윌리스 히틀리가 1912년 4월 14일 밤11시40분경 연주를 시작해 단원들이 4월15일 새벽 2시를 넘어 배가 완전 침몰할 때까지 이 곡을 연주하며 승객을 위로하고 배와 함께 물속으로 사라져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곡은 1889년 미국 사우스포크 댐의 물이 넘쳐 존스타운까지 덮친 홍수 때에 수백 명의 사람이 물속에 잠겨 수장되는 죽음의 문턱에서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한 곡이기도 하다. 그리고 1906년 실제 일어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다룬 영화 '샌프란시스코' (1936)에서도 불려졌다.

 

 

 

 

 

출처 : 언제나 그자리에서
글쓴이 : 아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