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가니니 / 기타와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MS.45
파가니니 / 기타와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Paganini / Waltz, for Violin & Guitar in E major, MS.45 Niccolò Paganini 1782∼1840
Scott St. John, Violin Simon Wynberg, Guitar
니콜로 파가니니 ( Nicolo Paganini 1782∼1840 ) 19세기 최대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파가니니는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제노바 극장의 바이올니스트 겸 지휘자인 A.체르베토와 산 로렌초 대성당의 악장인
G.코스타 등에게 사사하였다. 그리고 1793년 첫 공개연주회가 성공하자, 그 당시 이름을 떨치던 A.롤라의 문하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G.기레티 에게 작곡을 배웠고 이후 유럽 전역을 순회하면서 연주활동을 했다. 파가니니는 신기에 가까운 탁월한 연주 기교로 전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다. 그러나 파가니니는 자신의 기법을 전수하지 않고 악보도 공개하기를 꺼려했다. 이 때문에 파가니니의 주법은 유파를 형성하지 못하고 그의 일대에서 끝났다. 파가니니는 2중 트릴(떤꾸밈음), 화음의 연속연주, 2중 플레젤레트(왼손 기교의 한 가지), 자연음과 플레젤레트의 병행, 활로 긋는 궁주(弓奏)와 왼손 손가락 으로 퉁기는 피치가토의 혼용 등의 기법을 사용하였고 이러한 기교는 당시 청중
들을 열광시켰다. 파가니니의 화려한 연주 기교는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치오》를 비롯해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1~6번》 바이올린
과 관현악의 위한 《서주와 변주》 바이올린곡 《악마의 미소》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치오》 실내악곡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6개
의 소나타 》 등의 작품을 통해 알 수 있다. 파가니니는 1840년 인후결핵으로
인하여 세상을 떠났고 그가 사용하던 바이올린을 이탈리아 제노바 시당국에
기증했다. 이 바이올린은 주세페 과르니에리가 만든 것으로 웅장하고 선명한
음색이 특징으로 ‘대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스캇 세인트 존 (Scott St. John1 969 ~ 캐나다 )
은 캐나다의 바이올린 과 비올라 연주자이다. 비록 그의 아버지는 고등학교에서 외국어와 운동을 가르치는 교사이었으나 음악선생이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3세
때부터 리차드 로렌스(Richard Lawrence )로부터 바이올린을 사사 받고 그후
비올라도 공부하게된다 1985년 CBS 라디오 주최 국제 청소년대회와 1987년 뉴욕
에서 개최된 알렉산더 슈나이더(Alexander Schneider) 바이올린 비올라 대회를
비롯하여 국 내외 대회에서 수상하게된다 후일 성 로렌스 현악 4 중주의 일원으로
활약 했으며 현재 스탠포드 대학에서 바이올린 과 실내음악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여동생 라라 (Lara St. John ) 역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약 하고있
는 음악가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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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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