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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바흐 /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제1번 F 장조, BWV1046

오늘행복스마일 2018. 9. 29. 06:12

바흐 /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제1번 F 장조, BWV1046                 

    




Brandenburg Concertos No.1 in F major, BWV1046

바흐 / 브란덴부르그 협주곡 제1번 F 장조, BWV1046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Rudolf Serkin (Piano)
Alexander Schneider (Violin)
Peter Serkin (Continuo Cembalo)
Pablo Casals (Conductor)
Marlboro Festival Orchestra
1964/07/06-16 Stereo
Marlboro Music Festival, Vermont
 



  
 전곡연속듣기


  
   1악장 Allegro 04;24


  
   2악장 Adagio 04;18


  
   3악장 Allegro 04:27


  
   4악장 Menuetto & Trio; Polacca & Trio 08:24



서양 음악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바하의 가문에서는 약 200년 동안에 걸쳐

저명한 음악가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이제나하 태생인 바하는 지금까지 그의 가문의 풍습에 따라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10세에 부모를 잃은 그는 오르가니스트인 그의 형의 집에서 지냈는데,

그곳에서 피아노의 전신인 클라비어라는 악기를 배웠습니다.

그는 마침내 명 오르가니스트가 되었으며 18세기까지의 음악의 모든 경향을 한데 모아

비약적인 성과를 올렸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다가올 베토벤.바그너 등에게 독일 음악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고 하겠습니다.
그가 활약한 시기는 바이마르 궁정의 약 10년 간이며 쾨텐 궁정 악장으로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독주곡 등을 많이 썼습니다.


다음은 1729년부터 27년간의 라이프치히 시대입니다.
창작에 있어서 활발한 시대였습니다.
칸타다, 오라토리오, 파시온 등을 많이 작곡했습니다.
그는 프로테스탄트의 독실한 신자였는데, 음악으로서 신에게 봉사하는 데에

그 생애를 바쳤습니다.
그의 대위법의 작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여기에 화성적인 수법을 가미시켰습니다.
말하자면 화성적인 복음악(福音樂)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토벤은 그를 가르켜 화성의 아버지라고 까지 말한 바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서는 대 미사곡, 마태 수난곡, 토카타 d단조 오르간곡, 기악 독죽곡,

중주곡, 합주곡 등 여러 방면에 많은 작품을 작곡 하였습니다.


Brandenburg Concerto No.1 in F major, BWV1046

바흐가 작곡한 6곡으로 된 협주곡집(BWV 1046∼51).
이 명칭은 1721년에 브란덴부르크 변경백작 C. 루트비히에게 헌정되었던 일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이 협주곡집은 처음부터 백작을 위하여 작곡된 것은 아니고, 
그 이전에 작곡된 협주곡 중에서 6곡을 뽑아 정서하여 헌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협주곡의 악기편성과 내용이 당시 겨우 6명 밖에 없었던 백작의 궁정악단에

맞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당시 바흐가 악장을 맡고 있던 쾨텐 궁정악단을 위하여

작곡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다만 개개 곡의 작곡연대에 대해서는 이론(異論)이 많아 현재로는 결정적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6곡은 각각 다른 악기편성으로 되어 있는데,
 각 악기가 동등하게 다루어지는 협주곡(제1 번 F장조, 제 3 번 G장조, 제 6 번 B장조)과

독주악기군이 현악합주에 대립하는 합주협주곡(제2 번 F장조, 제 4 번 G장조, 제 5 번

D장조)으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곡 모두가 유쾌함이 가득 찬 악상으로, 바흐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양식적으로는 제1번(바장조) ·제2번(바장조)이 합주협주곡, 제3번(사장조)

·제6번(내림나장조)이 콘체르토 심포니아이며, 제4번(사장조) ·제5번(라장조)은

보다 새로운 독주협주곡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바흐는 이 중 몇 개의 악장을 칸타타로 전용하여 제4번은 《하프시코드협주곡》

제6번으로 편곡했다.

이 여섯 곡의 협주곡은 네 곡의 관현악 모음곡과 함께 바하의 오케스트라 작품을

대표하는 걸작입니다 .
협주곡이라고는 해도 후의 고전파나 낭만파의 것과는 달라서 두 개 이상의

악기에 의한 독주악기군(콘체르티노)이 하프시코드를 더한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합주부(리피에노)와 주제를 응답하면서 곡이 전개되는 이른바 합주

협주곡(콘체르토 그로소)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합주 협주곡은 이타리아의 작곡가 코렐리(1653-1713)가 창시했다고 하는데 ,

그러한 이탈리아의 협주곡과 독일의 전통적인 폴리포니 음악이 훌륭하게 종합되어

있음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바람에 띄운 그리움
글쓴이 : 청송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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