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문화

[스크랩] (2) 천년여우 여우비

오늘행복스마일 2019. 1. 9. 17:43

 

 

 

 

 

 

 

 

 

 

 

 

 

 

 

 

 

 

∑ 줄거리

 

운명을 거스른 여우소녀의 아름다운 모험이 시작된다!!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네 영혼을 훔치려던 건 아니었어…”
산 속에 홀로 살고 있던 여우비(손예진)는 어느 날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요요’들과 우연히 한 집에 살게 된다. 평온한 나날을 보낸지 100년, 인간의 나이로 10살이 된 여우비는 조금씩 모르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다.

한 편, 외계인 ‘요요’들은 자신들의 별로 돌아가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재조립한 우주선의 첫 시험 비행을 하게 되지만, ‘말썽요’의 엉뚱한 실수로 우주선은 풍비박산이 나고, ‘말썽요’는 가출해버린다. ‘말썽요’가 마을로 내려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여우비와 요요들은 급히 ‘말썽요요’ 수색에 나서게 된다.

처음으로 인간들을 접해본 여우비는 낯설음과 호기심을 동시에 느끼게 되면서 막연히 인간의 삶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여우비 앞에 인간이 되는 길을 돕겠다며 나타난 ‘그림자 탐정’은 계속해서 여우비의 주위를 맴돌고, 뜻하지 않은 사고가 일어나면서 인간 소년이 영혼들의 세계인 ‘카나바’에 빠지게 된다.

소년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 여우비는 ‘카나바’ 속으로의 뛰어들고, 그 곳에서 만난 영혼들의 수호자 ‘삼바바’는 그의 영혼을 되찾기 위해선 또 다른 영혼이 필요하다는데….

 

 

 

 

∑   소감 문

 

 

 

좀 더 감동적인 요소들이있었다면 이 영화 정말  잘됐을텐데.

 

일반영화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도 물론 좋지만,

나는 왠지  애니메이션 이  먼저 호감이 가고 관심이 가고 감동적일것만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아기와 같은 순수함이 느껴져서 더 좋을런지도 모르겠다.

 

주인공은 여우비는  지금까지 영화에서나 드라마속의 무서운 구미호와는  완전히 다르다.

많이 외로웠고

사랑 자체 가 너무나도 순수한  구미호이다.

미움이라는 것을 모르고

의심이라는 것을 모르고

모든것을 순수하게 믿어버리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쁜 구미호 이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너무나도 반가웠고 기뻤고 설레였다.

이쁜 여우비를 보며 많은 반성도 하게되었다

나는 의심을하고

미워하고

질투를하고

순수보다도 머리를 굴리는 그런 .. 내용이 더 많은 것 같아.슬프기도 하였다.

여우비는  정말 타락성본성이 하나도없는  아이같았다.

세상에 반항하고 아무도 믿지않던 아이까지 변화시키고  사랑하게만들다니.

^^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캐릭터인것 같다.

 

 

나도 닮아야겠다.

긍정적이고

모든사람을,모든말을 믿고

믿어주고

사랑해주고

이해해주고

좋아해주고

다른이를 위해 내 모든것을 희생하고 기꺼이 던질줄 아는.

 

 

역시 그림자. 그림자아저씨 너무 불쌍하였다.

마치 루시엘이 생각난다.

하나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 잘못된 방향으로  가서 타락해버린 루시엘.

그림자도

자신의 이익때문에

다른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사랑을 빼앗고

하지만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분열과 파괴일 뿐이다.

 

순간적인 승리가 있을지모르겠지만.

자기가   다른이에게 상처준 그 이상의  상처와 아픔이 자신에게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알면 아무도 다른이에게 상처주지 못할것인데.

이 간단한 원칙을 사람들은 자꾸자꾸 까먹는가보다. 자신의 이익과 편의의 안경에 가려서.

 

 

 

이 영화를 통해서 배울 점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순수함.

깨끗함.

자기이익이 아닌 상대를 위해 모든것을 희생할 줄아는 ..

지금시대는 자기이익을 위해 상대의 모든것을 빼앗는일이 더 많지만.. 그것의 결과로 자기의 모든것을 빼앗길 수 있다는 걸 알고

 

순수함을 찾고

깨끗함을 찾고

자신의 본래의 양심을 찾고

본심을 찾고

하나님을 찾고

본래의 "참된 나"를 찾아 돌아가야 하는 때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싶다.

출처 : One Family under God (25살의 김향진^^
글쓴이 : 향진 교사★ 원글보기
메모 :